23일자 <인민일보>가 조선족 무형문화재를 보호하고 그 성과를 공유해야 한다는 글을 발표했습니다.
글은, 일전에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 선전부, 연변조선족자치주 인대 교육과학문화위생사업위원회,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국에서 주최한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족 무형문화재 보호조례'선전 관철 계렬활동—무형문화재 종목 전시공연이 연변주체육관에서 펼쳐졌고 연길시와 자치주정부 직속기관에서 온 1000여명 관중들이 공연을 관람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요해에 따르면, 지금까지 연변조선족자치주는 민간음악, 민간무용 등 10가지 무형문화재 프포젝트 도합 300여개를 수집, 정리했는데 그중 국가급 무형문화재 명록에 오른 것이 17개, 성급 명록에 오른 것이 77개에 달합니다.
가야금예술은 2011년 국가급 무형문화재 명록에 등재됐고 장고춤은 2008년에 국가급 무형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2012년에 도문시에서 근 7백명이 장고춤을 공연해 '가장 많은 사람이 장고춤을 공연'하는 기네스세계기록에 도전해 성공했습니다.
퉁소는 2008년에 국가급 무형문화재로 지정됐고 아박춤은 2007년에 길림성급 무형문화재 명록에 등재됐으며 2012년, 연길시에서 800명이 함께 아박춤을 춰 '최대 규모의 아박춤공연'기네스세계기록을 창조했습니다.
또한 농악무는 2006년에 국가급 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2009년에에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재 대표작 명록'에 등재돼 우리 나라에서 유일하게 입선된 무용류 종목으로 됐습니다. 2012년, 왕청현에서 1050 명이 상모춤을 공연해 새로운 기네스세계기록을 창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