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매일 사용하는 비닐봉지를 2019년 3월 1일부터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결정을 오늘(6.20) 열린 정부 내각회의에서 결정하였다.
이와 관련해 N.Tserenbat 자연환경관광부 장관이 기자회견을 하였는데 장관은 “0.035mm 두께의 우리가 자주 쓰는 비닐봉지 사용을 전면 금지하게 된 것은 비닐이 토양에 매우 유독하여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자연환경에 상당한 악영향을 주는 부작용이 있다. 비닐봉지 사용금지뿐만 아니라 앞으로 자연을 훼손시키는 모든 원인을 제거하면서 자연보호 정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하였다.
위 결정에 대한 감시는 관세청과 전문감독청에서 맡을 예정이다.
한편 1년 전에 이러한 결정을 미리 발표하는 것은 국민과 수입업체들이 비닐봉지 사용을 자제하도록 준비할 기간을 주고 현재 가지고 있는 비닐봉지를 모두 사용하고 앞으로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관계자들이 설명하였다.
금년도 나담 행사 중에 ‘나담을 깨끗하게 보내자’라는 캠페인을 시행할 계획인데 이는 국민이 앞으로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말자는 뜻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관계자들은 향후 비닐봉지 수입 및 생산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강조하였다.
[medee.mn 2018.6.20.]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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