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48분. 손흥민 선수의 강력한 왼발슈팅이 성공하자 관전하던 한인들이 일제히 환호하고 있다.
신한은행 협찬으로 한인들에게 응원 티셔츠가 무료 배포됐다.
달라스 한인 단체전을 주관한 달라스 체육회 황철현 회장(왼쪽)과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오른쪽).
경기 시작 전, 참석한 한인들의 한국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화이팅을 외쳤다.
러시아 경기장에 애국가가 울려퍼지자 모든 한인들이 함께 애국가를 부르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대~한민국" 러시아까지 들릴 수 있도록 쉴새없이 응원구호를 외치는 한인들.
승리를 갈구하는 마음만큼 응원복도 정성스럽게.
주말 오전, 150명의 한인들이 운집해 멕시코전을 함께 관전하며 한국 선수들의 승리를 기원했다.
가족단위로 참석한 한인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공 하나에 일희일비하며 한인들의 마음이 경기장과 하나가 됐다.
한국선수들에게 응원이 필요한 상황과 격려가 필요한 모든 순간에 한인들의 응원 구호가 터져 나왔다.
경기 스크린 모습.
전반이 끝난 후 쉬는 시간에는 달라스 체육회가 준비한 '잠깐 퀴즈'가 진행됐다. 선물은 달라스 한인회 제공.
페이스 페인팅은 빠질 수 없는 약방의 감초.
텍사스 도넛협회 제공으로 도넛이 무료 제공됐다.
"나도 붉은 악마" 꼬마 응원단의 맛깔나는 북장단.
"제발" 후반이 다 되어가도록 골이 터지지 않자 두 손모아 골을 기원하는 응원단 모습.
위기의 순간이 닥치자 한인들의 탄식이 터져나왔다.
달라스 체육회 황철현 회장(왼쪽)과 주 달라스 출장소 이상수 소장(가운데)의 모습.
마지막 순간까지 투지를 잃지 않는 태극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지자 응원단 표정에 생기가 살아났다.
후반 48분. 드디어 골이 터졌다.
손흥민의 만회골이 터진 후 박수치며 환호하는 한인 응원단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