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오클랜드 빅토리아 컨벤션 센터에서는 워홀러를 위한 멘토링 워크샵 및 오클랜드 취업박람회가 1,2부로 나뉘어서 진행되었다.
1부 뉴질랜드 워홀러를 워크샵에서는 안전한 뉴질랜드 생활로 범죄 예방과 대처 방법에 대한 뉴질랜드 경찰 제시카 펑과 한인경찰의 설명이 있었다.
뉴질랜드 생활 정보로 렌트 및 플렛, 간단한 세금 정보, 소비자법 등에 대한 설명을 NZ시민 상담소의 김혜정씨가 발표했다.
이어 뉴질랜드 노동법 정보로 취업에서 영주권 취득을 하기까지 성공과 실패 사례에 대해 최유진 변호사가 발표했다.
1부의 마지막 순서로는 박동진 관세사가 자신의 경험을 나누는 살아있는 발표가 있었다. 그는 '내가 즐길 수 있는 직업을 가져라'고 강조했다.
2부 오클랜드 취업박람회에서는 오클랜드에 소재한 사업체에서 사업체 중 8개 업체에서 소개하는 시간을 각 10분씩 가졌다.
ANZ(미키 리 부장) 소개에서는 ANZ 은행 소개와 그 곳에 지원하는 자격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Asian Sources International Ltd(박동진 팀장) 소개에서는 뉴질랜드 현지 마켓에 한국의 종갓집 제품인 김치, 김 등 제품을 판매하는 마켓팅에 대한 소개와 함께 마켓팅 분야 지원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되었다. 박동진 팀장을 현지 마켓들을 분석한 자료와 함께 직업을 구하는 사람들이 알아야 하는 내용을 소개했다.
Cornell Education (Jun KIM 매니저)에서는 5분간 학교 소개를 하고 나머지 5분간은 휴먼 리소스 정책과 룰에 대한 설명을 했다. 준 김 매니저는 자신의 경험에 기초하여 고용주들이 필요로 하는 고용인으로서 무엇을 점검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말했다. 그는 인터뷰 질문의 내용을 소개하고 관련 내용을 소개했다. 또한 그는 레퍼런스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며 동시에 뉴질랜드에서 취업하기 위해서는 먼저 영어를 꼭 해야 한다며 영어, 긍정적 생각, 플랫 메이트 등 자신의 경험상 꼭 필요한 자격에 대한 조언을 덧붙였다.
Hanyamg Co.Ltd(이진원 이사)에서는 한양 마트의 소개와 함께 필요한 직군으로는 배달, 배달 및 영업, 정육 관련 기술자 및 초보자를 구한다는 설명을 했다. 각 직군별로 필요한 자격 등에 대한 소개도 했다.
Megatel(강성주 팀장)에서는 뉴질랜드 현지에서의 인터넷 서비스와 전기 공급을 하는 회사 소개를 먼저 한 후에 구체적으로 각 부서별로 어떤 인력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구체적인 부서로 마케팅 및 세일즈, 개발 부서, 디자인, 테크니컬 서포터, 프로비져닝, 고객 서비스 팀 등에서 필요로 하는 자격을 소개했다.
Tokyo Food 에서는 도쿄 푸드의 회사 위치와 함께 그룹 소개 등을 서두로 해서 직업 구성이 일본인, 키위,한국인, 중국인 등 다양한 민족 출신의 직원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취급 상품들이 일반 식품, 냉동 식품, 알코올, 머신류 등과 함께 자체 제작 상품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어떤 직종의 인력을 필요로 하며 하는 일은 무엇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했다. 이 회사 담당자는 마지막으로 인재풀을 이용한 관심을 부탁했다.
Waipuna Hotel & Confernce(Shona Hurndell 매니저)에서는 마운트 웰링턴에 위치한 회사의 규모와 함께 마켓의 구조, 직원등을 소개했다.
Wintec(Edward Park International Market Director) 에서는 해밀턴에 위치한 국립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학과 소개와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한 설명을 했다. 이 학교는 기술 대학으로 졸업 후 취업률이 80%되는 학교에서 공부한 후 진로를 어느 방향으로 정하면 좋을 지 등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2부 각 업체의 소개가 끝난 후에는 업체별로 부스를 마련해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12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선미 오클랜드 영사관 전문관은 연간 3천 명이라는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받은 사람들이 뉴질랜드에 도착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가져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잠시 경험을 위해 방문하는 사람이나 정착을 위해 뉴질랜드에 온 사람들 모두 성공적인 목표에 도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에서 뉴질랜드에 도착한 지 한 달이 채 안된 한 참가자는 영사관에서 주최한 이 행사가 뉴질랜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