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문화복지 NGO 이노비(대표 강태욱)가 27일 맨해튼 UES 양로원(구 드윗양로원)에서 무료힐링콘서트를 열었다.
이노비는 이 양로원(養老院)을 2011년부터 꾸준히 방문하면서 무료 공연과 여러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에게 문화적인 혜택을 제공해 왔다.
윌리엄&문자오졸렉 파운데이션과 나눔재단이 후원한 이번 공연은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안가영이 음악감독을 맡았고, 소프라노 손희소와 피아니스트 제이슨 토마스, 바이올리니스트 안젤라 윤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하고도 익숙한 클래식 곡들을 들려주었다.
이날 연주자들은 양로원에서 쓸쓸하게 지내던 노인들에게 따뜻한 클래식 음악과 가곡, 뮤지컬넘버를 연주했고 특별히 이노비 음악에듀케이션 프로그램에서 10주간 합창 클래스를 수료한 어린이들도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이중 세라 반더(Sirah Bandeh)양은 가족과 함께 콘서트에서 ‘오버 더 레인보우’와 ‘타임 투 세이 굿바이’같은 주옥(珠玉)같은 명곡을 연주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일시: 2018 년 6월 27일 (수요일), 오후 3시
•장소: 어퍼이스트사이드 양로원 (구 드윗 요양원 3층(Dewitt Rehabilitation & Nursing Center (211 E 79th St, New York, NY 10075))
•주관: 이노비
•대상: 양로원에서 삶의 마지막 단계를 보내고 계신 노인80여명
•후원: 윌리엄&문자오졸렉 파운데이션, 뉴욕나눔재단
문의는 enobinc@gmail.com/ 212-239-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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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이노비 맨해튼 ‘베네핏 나이트’ 성료 (2018.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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