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근대5종연맹(회장/이재영)소속 청소년선수단 20여명이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키르기즈스탄 이스쿨에서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한국대표팀(감독/최은종)의 동계전지훈련을 갖는다.
이번 전지훈련은 내년 10월, 천혜의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이스쿨지역에서 아시아근대5종선수대회가 한국을 비롯한 일본,대만,중국등 10여개국가가 참가하는 대회가 열리는 만큼 한국대표팀은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우크라이나선수들과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키르기즈 체육부는 대한근대5종 청소년선수단이 키르기즈에 동계훈련을 실시하는 것에 대해 깊은 관심과 각종 지원으로 체류하고 있는 동안 불편하지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대한근대5종연맹 유영알 부회장은 내년도 대회를 사전점검하기 위해 6일 키르기즈를 방문하여 체육부장관을 만나고 이스쿨 현지의 경기장소를 돌아보기도 했다
근대5종 경기는올림픽의 창시자인 쿠베르탱 남작에 의해 창안된 종목으로 무려 100년이라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올림픽 종목으로 한 명의 선수가 펜싱, 수영, 승마, 복합(사격+육상)의 서로 다른 5종목을 섭려해야 하는 만큼 강한 정신력과 체력, 스피드와 지구력이 요구되는 경기이다
우리나라 근대5종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국제무대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국위를 선양해오고 있으며 지난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 1(여자 단체), 은2(남.여 개인), 동2(여자 개인, 남자 단체) 획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