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오전, 훈춘시구역에서 3.5킬로메터 떨어진 길도훈철도 려객전용선 훈춘역 앞마당에서는 여러가지 공사기계차량들이 실북나들듯이 분주히 오가는 가운데 200여명 기술일군과 로동자들이 마무리시공을 다그치고있었다. 시공구역의 한 책임일군의 소개에 의하면 길도훈철도 려객전용선의 종착역인 훈춘역은 지금 주체공사가 기본적으로 결속되고 한창 역사 내외장식을 하고있었다. 공안청사, 종업원숙사 등 부대공사 역시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척되고있었다. 훈춘역 역사대상은 국가철도총회사에서 투자하여 건설하는것인데 총투자계획은 1.4억원에 달하며 그 규모는 중형역으로서 건축면적은 8000평방메터, 최대 려객수용량은 1294명이다. 길도훈철도 려객전용선은 2011년 7월에 착공하여 올해 9월말에 개통하기로 계획되여있는데 지난 6월 26일에 접촉망전기공급, 검사보수차궤도시험 등 련합시험조절이 순조롭게 진척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