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나라 형제들 이야기 48-49

 

 

Newsroh=박종택 칼럼니스트

 

 

15.jpg

 

 

14. 저자는 외계인의 존재를 증명하고 확신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그에 멈추지 않는다.

 

그는 매우 높은 깨달음에 도달한 일종의 각자, 도사와 같은 면이 있다. 특히 35장 이후는 형이상학적, 초월적, 우주의식적 차원을 역설(力說)하고 있다. 매우 난해하고 고차원적인 존재론, 우주론을 설파하고 있다. 철학자처럼 사유를 통해서가 아니라, 직관 혹은 경험을 통한 어떤 인식에 도달한 것 같다. 참 재미난 사람이다.

 

“시간, 공간, 물질은 항상 의식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 의식은 특이점(singularity)이고 분할될 수 없다.”

 

"의식, 마음은 편재하고, 큰 힘이며, 궁극적 비장소적 통합자(the ultimate non-local integrator)다. “

 

"우리는 영적 영역과 과학이 완전히 일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인간은, 비록 우리 중에 가장 작은 자라 하더라도, 그 내면에 우주 전체를 포괄하고 있다. 우리 모두는 새로운 잠재력을 갖게 되었다.”

 

“우리 모두는 영(靈) 속에서 하나다.”

 

이제 저자의 상기 주장에 대한 필자의 소견을 약술(略述)해보고 싶다.

 

다시 강조하지만 나는 저자의 책에 쓰인 내용의 진. 위 여부를 판단한 능력이 없다. 그것은 나에게는 너무 버거운 일이다. 그러나 필자도 생각하는 이성이 있으므로 개인적인 소견을 이야기해 볼 수는 있겠다. 물론 개인적인 견해가 완전히 옳다거나 진실하다고 주장하지는 않는다.

 

첫째, 저자는 보통사람과는 매우 다른 자질을 발휘하고 있다. 백절불굴(百折不屈)의 정신이라고 할 수 있는 남다른 의지력과 추진력을 보여준다. 저자는 외계 지성체의 존재를 지구인 대중과 지구체제에 정확히 공표하는 일이 아주 중차대한 과업이라고 확신했고, 이 일을 위해 투신하였다. 그의 사명감과 헌신성이 놀랍다.

 

둘째, 저자의 업적 중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것이 하나 있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2001년 1월 9일, 미국 수도 워성턴 저널리스트 클럽에서 많은 기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폭로 기획’(disclosure project)을 이루어냈다는 점이다. 이 기획을 달성하기 위해서 필자는 참으로 많은 시련과 방해공작을 극복해야 했음을 밝히고 있다. 이 일이 저자가 기대했던 것만큼의 사회적 반응을 일으켰는지는 모르겠다. 관심 있는 독자는 youtube 상의 프로를 한 번 검색해 볼 수도 있겠다.

 

셋째, 저자는 이 세계의 배후 지배세력이 있다고 믿고 있다. 이것은 소위 음모론(陰謀論)의 일종이라 보여 진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세계의 지배계층이 진짜 세계의 지배자가 아니고, 배후에 다른 실질적인 비밀 세력이 있다는 것이다. “세상일은 겉으로 드러난 것이 다가 아니다.” 는 말이 있다. 만약 그러한 막후세력이 있다면, 언제 어떤 계기를 통해서 밝혀질 것인가? 모든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는 없을 것이라고 믿고 싶다.

 

 

 

만남은 시작되었다 (The contact has begun)

 

 

Phillip H. Krapf 1.jpg

 

 

* 저자에 대하여

 

이 책의 저자 Phillip H. Krapf는 저술 당시 62세였고, 4년 전 58세 때까지 25년 LA Times에 근무했던 전직 언론인이다. 1997년 6월 11일 새벽 2시 30분경 침실에서 이상한 낌새를 느껴서 깨어났다. 푸른 빛을 가진 어떤 기운을 느꼈고 얼마 후 그의 몸은 부상하여 창문을 통과하여 집을 나가 공중으로 떠서 UFO에 도달했다. 소위 납치된 것이다. 거기서 그는 약 3일 머물렀고, 6월 14일 6시 30분경에 다시 집으로 데려와졌다. 책의 내용은 이 3일의 납치기간 동안 그가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한 것에 대한 기록이다.

 

필자는 상식적인 보통의 지구인이었고, 언론에 25년간 종사한 사람으로서 자타로부터 인정을 받았고, 사회적 신뢰를 얻고 살았던 사람이다. 특히 평소에 UFO나 ET , 납치 등에 관해서는 매우 비판적이고 부정적이며 냉소적인 태도를 보였던 사람이다. 이런 주제에 대해서는 관심도 흥미도 느끼지 못했다.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사는 가장, 사회적 직업적 역할을 충실히 한 사람, 보통 일반사람의 상식과 판단을 가진 사람이었다. 이러한 필자에게 이 피납사건은 매우 충격적인 것이었다.

 

* 책의 내용

 

이 책에 등장한 외계인은 Verdants라고 했다. 이들의 신체적 특성, 연령, 생활조건, 역사, 문화, 은하계에서의 역할 등에 대해서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기존의 다른 자료나 책에서는 언급되지 않은 매우 독특한 종이다.

 

1. 책의 핵심을 요약하면 이렇다.

 

Verdants는 우주 공간에서 활동하는 막강한 종족이다. 우주의 사방을 돌아다니다가 적절한 때가 된, 성숙한 행성문명을 발견해서, 행성은하연대체(the intergalactic federation of sovereign planets; IFSP)에 가입시키는 일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 우주에 산재해 있는 여러 행성문명들을 수 천년 씩 모니터링 해왔다. 물론 지구도 오랜 기간 관찰과 조사의 대상이었다. 그들은 이제 지구도 ‘행성은하연대체’에 가입할 때가 되었다고 판단했다. 이 과업을 이루기 위해서는 일정한 매뉴얼, 즉 과정을 따라야 한다.

 

그들과 지구인 대표들이 만사 정상회담을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정이다. 이 정상회담을 원만하게 진행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사전 준비 절차가 필요하다. 정상회담을 위한 master plan이 세워졌고, 이 계획표에 따라 진행되어야 한다. 필자를 납치한 것은 이 계획의 작은 부분에 속한다.

 

2. Verdants는 어떤 존재인가?

 

그들은 인구가 500조고, 이미 246,000곳에 식민지를 가지고 있고, 빛의 속도보다 백만배 빠른 속도로 이동가능한 과학기술이 발달되었고, 수명은 2만년이다. 이들은 중심이 되어 IFSP가 구성되고, 은하계와 우주를 지배하는 듯하다. 저자가 묘사한 그들은 매우 이성적이고 절대지성(absolute intelligence)를 성취할 만큼 진화된 존재다. 그런데 이들이 책에서 묘사된 대로 이타적, 윤리적 존재인지, 아니면 배후에 어떤 다른 계획이나 음모를 가진 존재인지는 단언하기 어렵다. 이들을 판단할 자료가 부족한 현실이다.

 

3. 이들이 발견한 지구인의 특성

 

지구인은 인간이라는 동일한 종이면서도 각자 여러 가지 개성, 재능, 품성 등을 가진 서로 너무나 다양한 존재라는 점이다. 예를 들면 다른 행성의 지성체들은 지능과 품성이 거의 균일하다고 한다. 이 헤아릴 수 없는 다양성이야 말로 그들이 경탄할 만한 점이라고 한다. 인간현상, 인간 사회와 문화의 다양성을 평소에 인정해온 본인도 이 사실을 접하면서 다시 수긍하게 되었다.

 

4. 그들 사회의 사랑, 결혼, 성의 문화도 매우 재미있다

 

“우리는 지구인처럼 사랑에 빠지지 않아요.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 조건 없는 사랑을 하고 있으니까요. 우리는 소위 지구인이 말한, sex가 개입되지 않는 플라토닉 사랑을 서로에게 느껴요.” 이것이 사실이라면 매우 놀랍다. 개인이 어느 한 이성에게 사랑은 느끼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모두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느낀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경지다. 이것은 대단히 진화된 종만이 가능할 것이다. 이들에겐 결혼제도가 없다. 수명이 2만년이어서 평생 살아가는 동안 파트너를 여러 번 바꾼다. 성적 파트너다. 제도적 결혼은 없고 성의 상대를 마음대로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5. 그들은 믿음을 넘어 지식에 도달했다.

 

“ 믿는다고요? 우리는 영혼의 불멸, 신을 믿지 않습니다. 우리는 압니다. 과학적으로 증명되었어요.”

 

이것이 그들의 영혼과 신에 대한 입장이다. 영혼의 불명을 믿는 것이 지구인의 수준이라면, 그들은 이 믿음을 벗어나 안다고 한다. 그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한다. 어떤 면에서 이해가 간다. 모르는 사람에겐 어떤 것이 믿음의 대상일지라도, 명백하게 알아버리는 사람에겐 그것은 인식의 대상일 것이다. 영혼, 신성, 인간의 본성, 불성 등은 수천년 전부터 인류의 스승들이 강조해온 것이다. 여기서 색다른 것은 그들은 이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는 점이다. 한편 생각해보면, 과학이 계속 발전하면 지금 종교, 형이상학, 심리학에서 말하는 중요 개념들을 입증할 때가 올 것이다.

 

6. 납치실험 단계는 끝났다.

 

인간을 납치해서 실험실 같은 곳에 데려다 놓고, 인간 신체의 온갖 구조를 조사, 분석, 연구하던 단계는 끝났다고 한다. 이제 인간을 알 만큼 알았다는 것이리라. 이제 그런 단계를 지나서 서로 만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한다. 그들은 지금까지 수많은 행성들을 모니터링 했고 그들을 은하공동체에 참여시킨 경험이 축적된 듯하다. 따라서 수 없이 검증된 과정을 이제 지구인에게 적용하려는 것이다. 그들은 매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7. 미발달 행성에 대한 대책

 

개별 행성문명 중에는 아직도 저급하고 폭력적인 수준이어서 은하공동체에 가입하기 곤란한 곳들도 있었던 것 같다. 이들에 대한 대책은 세워져 있고 이 전략은 매우 효과적이었던 것 같다. 이들의 대처 방법은 대상 행성문명에게 폭력을 쓰고나 파괴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깡패 같은 폭군적인 문명을 그대로 방관하거나 용인하지고 않는다. 이들에게는 일종의 ‘격리를 통한 교육’ 방법을 쓴다. 즉 그 종족이 은하공동체에 가입하지 못하게 고립시킨다. 고립된 행성문명은 오랜 기간 갈등, 투쟁, 혼란 등 고통을 겪게 된다. 충분히 오랜 기간 고통을 겪고 나면 다시 은하공동체에 가입여부를 판단한다. 일견 그럴듯하게 들린다.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박종택의 별나라 형제들 이야기'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pjt

 

 

  • |
  1. 15.jpg (File Size:34.4KB/Download:25)
  2. Phillip H. Krapf 1.jpg (File Size:65.0KB/Download:25)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 “교육수준 낮으니 자유민주주의 안된다”? file

    [이민생활이야기] ‘교도민주주의’ 주장한 고 김종필씨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송석춘 = 최근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세상을 떠났다. 나는 오래전에 이 분의 연설을 직접 들은 적이 있고 연설에 관한 토론을 한 적이 있어 그의 타계 소식에 감회가 남 다르다. 1962년 어느...

    “교육수준 낮으니 자유민주주의 안된다”?
  • ‘낮술’ ‘Ori-ginal’ 재기발랄 키친팝업 file

      Newsroh=이오비 칼럼니스트         요즘 팝업(pop-up)이란 단어를 쉽게 들을 수 있다. 팝업스토어, 팝업북, 팝업레스토랑, 팝업스페이스 등 정확한 사전용어에 맞지 않지만 여기저기서 남용(濫用)되고 있기도 하다. 올 봄 아주 흥미로운 팝업키친 이벤트를 만날 수 있...

    ‘낮술’ ‘Ori-ginal’ 재기발랄 키친팝업
  • 박정희, 베트남파병 간청하며 계엄령 선포 이유? file

    [베트남 전쟁] <2> 南 적극적 제안, 美 무리한 요구, 北 필사적 대응     Newsroh=이재봉 칼럼니스트     2. 1950~60년대 미국의 동아시아 정책과 베트남 침략   미국은 1950년 소련과 중국이 동맹조약을 체결하자 동아시아 정책을 크게 바꾸었다. 1949년 중국에 사회주...

    박정희, 베트남파병 간청하며 계엄령 선포 이유?
  • ‘판문점선언 시대’ 美한인진보단체 확산 file

    6.15시애틀지역위 결성식 참관기         지난 7월 9일(월) 미 서북부 시애틀(Seattle) 턱퀼라(Tukwila)에 위치한 라마다 호텔 컨퍼런스홀에서 ‘6.15 공동선언실천 시애틀지역위원회”(이하, 6.15 시애틀지역위) 창립을 위한 결성식이 150여명의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

    ‘판문점선언 시대’ 美한인진보단체 확산
  • 폭발적인 키위빌드 인기, 비관적인 이유

    현정부의 공약 중, 주택 10만채를 공급하기 위한 20억불 정부투자 플랜이 가동되고 있다. 오클랜드만 5만채를 건축해서 집없는 국민들을 위한 정책이다. 멋진 공약의 실천에 보답하듯 키위빌드 접수 이틀만에 무려 17,000 명이 신청하는 기염을 토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

    폭발적인 키위빌드 인기, 비관적인 이유
  • 개미의 법칙, 꿀벌의 법칙 file

    유라시아의 사랑과 모험, 평화이야기 82-83     Newsroh=강명구 칼럼니스트         비가 내린 다음날 오월의 햇살은 초원의 초록을 더욱 찬란하게 한다. 텅빈듯한 대지에 초록의 희망이 가득하다. 아시아의 알프스라 불리는 키르기즈스탄으로 넘어가는 길이다. 그 길 위...

    개미의 법칙, 꿀벌의 법칙
  • 북핵은 겨레의 핵으로 file

    오인동의 ‘밖에서 그려보는 통일조국’ (6)     Newsroh=오인동 칼럼니스트       북핵개발 문제로 합의한 사항을 위반한 쪽은 누구인가? 미국과 남은 북, 북은 미국이란다. 어떤 사안들은 북이 어긴 것도 있을 것이다. 강대국은 잘 따르지 않는 약소국을 악마화하며 여러...

    북핵은 겨레의 핵으로
  • 미션 임파서블 file

      Newsroh=황길재 칼럼니스트         캘리포니아에 들어선 후에는 58~59마일로 달렸다. 원래는 55마일이 제한속도다. 화물이 가벼워 언덕도 잘 올라갔다. 연비도 갤런당 10마일 가까이 나왔다.   공사 구간에서 갑자기 차선이 바뀌고 제한속도가 낮아져 속도를 줄이고 ...

    미션 임파서블
  • 미국 문화에 대한 애교 넘치는 독설, '발칙한 미국 문화'

    나의 첫 해외 여행은 1981년 뉴욕이었다. 그로부터 30여 년 만에 뉴욕을 다시 찾았다. 이번에는 유나이트 에어(United Air)를 이용해 일본 나리다 공항에서 환승을 해 뉴와크(Newwark) 공항에서 입국 심사를 했다.     미국 방문은 지난 9.11 때 방문하고 거의 10여 년 ...

    미국 문화에 대한 애교 넘치는 독설, '발칙한 미국 문화'
  • “미국은 강도적”이라는 북한, 그럴만한 이유 있다

    [시류청론] 미국의 약속 파기 이번에도? 불안한 북한       ▲ 필자 김현철 기자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2002년 10월 21일, “북한편에서는 미국이 합의 파괴자”라는 제목의 찰스 카트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사무총장...

    “미국은 강도적”이라는 북한, 그럴만한 이유 있다
  •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file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 만들겠습니다”     Newsroh=장호준 칼럼니스트         숨 쉬는 것조차 죄스러웠던 기나 긴 한 주간을 보냈습니다.   먼저, 어머님 하늘 길을 지켜주시고 아픔을 함께 나누며 위로의 말씀을 전해주신 동지 여러분들에게 머리 숙여 고맙다는 ...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 ‘10월의 대동강 맥주축제’를 꿈꾸며 file

    유라시아의 사랑과 모험, 평화이야기 80-81     Newsroh=강명구 칼럼니스트         ‘통일이여! 평화여! 한반도의 번영이여! 일원세상이여!’ 이렇게 쓰고 보니 이 거룩한 단어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다. 정상들에게 예포(禮砲)로 예의를 표하듯 감탄사를 쏘아 올려 예...

    ‘10월의 대동강 맥주축제’를 꿈꾸며
  • 집 안에 들어온 새 한마리

    요즘 나는 출근하기 전 뒷문을 살짝 열어놓고 출근을 한다. 렌트한 새집 에는 고양이 문이 없기 때문이다. 오늘 아침에도 나의 대충 챙겨 먹은 아 침보다도 고양이들의 밥을 더 정성스레 챙긴다.     타고난 충성심의 고양이 집사가 아닐 수가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내가 ...

    집 안에 들어온 새 한마리
  • 지명을 알면 뉴질랜드가 보인다

    사람이나 사물은 이름을 가짐으로서  의미 있는 것으로 인식된다.  뉴질랜드에는 마오리어로 된 지명이 많은데  그 내용을 살펴보고 ……   ​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

    지명을 알면 뉴질랜드가 보인다
  • 일상 속의 사랑을 향하여 file

    [종교칼럼] 영적인 체험의 실체 (서울=코리아위클리) 최태선 목사(하늘밭교회) = 자신을 스스로 그리스도인으로 믿고 있는 사람들이 예외 없이 가지고 있거나 추구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영적인 체험입니다. 모름지기 영적 체험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그...

    일상 속의 사랑을 향하여
  • 동굴의 기적과 세월호의 슬픔 file

      Newsroh=노창현 칼럼니스트     지금 이 순간 지구촌은 축구와 관련된 두 개의 큰 ‘사건’으로 떠들썩합니다. 바로 러시아 월드컵과 태국 동굴에 갇혔던 13명의 유소년 축구팀의 생환(生還)입니다.   4년 주기로 열리는 축구의 대제전이 세계인을 열광케 하는 사이, 태...

    동굴의 기적과 세월호의 슬픔
  • 소신을 귀히 여기는 사회가 정직하다

    상관 지위 맞추거나 거짓을 조작한다면 다수에 피해     (로스앤젤레스=코리아위클리) 홍병식(내셔널유니버시티 교수) = 회사를 설립하여 크게 성장을 시킨 설립자가 은퇴를 준비하기 위하여 후계자를 공개모집했습니다. 최종 세사람이 선정되어 설립자와 접견을 하게 ...

    소신을 귀히 여기는 사회가 정직하다
  • 미국 대학 공동 지원서 에세이 문제(3)

    [교육칼럼] 지난해와 동일, 신조나 사고 방식 변환 경험에 대해 (워싱턴=코리아위클리) 엔젤라 김(교육 칼럼니스트) = 세번째 에세이 문제는 작년과 달라진 바 없이 다음과 같습니다. “Reflect on a time when you questioned or challenged a belief or idea. What prom...

    미국 대학 공동 지원서 에세이 문제(3)
  • 여름철 응급상황, 최선의 조치는?

    [생활칼럼] 위급시엔 911 부른 다음 응급조치 실시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에는 집주변, 운동장 그리고 피서지등에서 각종 사고의 위험을 맞닥뜨릴 수 있다. 응급상황에 대한 조치에 대해 미리 알아둔다면 당황하지 않고...

    여름철 응급상황, 최선의 조치는?
  • 세계의 배후지배 세력에 관하여 file

    별나라 형제들 이야기 48-49     Newsroh=박종택 칼럼니스트         14. 저자는 외계인의 존재를 증명하고 확신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그에 멈추지 않는다.   그는 매우 높은 깨달음에 도달한 일종의 각자, 도사와 같은 면이 있다. 특히 35장 이후는 형이상학적, 초월적...

    세계의 배후지배 세력에 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