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민병옥기자 newsroh@naver.com

 

 

약 100여개 한국 하이테크 기업들이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열린 ‘이노프롬-2018’ 국제 산업전시회에 제품을 전시했다고 스베르들롭스크 주 의회 류드밀라 바부시키나 의회 의장이 밝혔다.

 

 

한국하이테크기업 참가 071218.jpg

<타스통신 웹사이트>

 

 

타스통신은 “한국은 이번 이노프롬 전시회의 주빈국(主賓國)이다. 바부시키나 의장은 한국과 예카테린부르크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킬 수 있으며 합작 기업을 설립하거나 과학 및 교육 분야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우랄 분원과 소속 연구소들은 이미 한국의 과학 연구 기관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협력이 발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부시키나 의장에 따르면 스베르들롭스크 주는 한국 외에도, 남아공, 여러 유럽 국가들과 협력하고 있다. 이노프롬-2018 전시장에는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슬로바키아 부스들이 세워졌다. 스베르들롭스크 주는 협력에 관심이 있는 국가와 기꺼이 협력할 용의가 있다.

 

국제 산업 전시회 이노프롬은 2010년부터 예카테린부르크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12년 러시아 정부는 이 전시회에 연방 전시회의 지위를 부여했다. 올해 전시회는 ‘디지털 산업’을 주제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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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러시아 韓엑스포전시관 인기

이노프롬전시장..다양한 한국체험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열린 이노프롬 국제 산업전시회에서 다양한 한국 문화체험이 눈길을 끌고 있다고 타스통신이 10일 전했다.

 

타스통신은 “이노프롬은 이미 오래 전부터 혁신을 소개하는 전시회만으로 비추어지지 않고 있다. 비즈니스맨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예카테린부르크에서는 갈라 만찬, 파티, 축제 등이 개최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을 위해서도 즐거움을 누리고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 문화를 접하고 알고 싶은 예카테린부르크 시민들은 국제 산업전시회가 열리는 예카테린부르크 엑스포 전시관을 방문해야 한다. 한국은 참가국 중에 가장 큰 최대 3000 평방제곱미터 이상의 전시면적을 가지고 있다. 105개의 한국 기업들이 에너지 산업과 유압장치에서부터 소비재까지 매우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주 러시아 대사관 한국 문화원의 홍보 부스에서는 아침 9시부터 하루 세 번 한식(韓食) 시식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몸을 따뜻하게 덥혀주는 차, 편안하게 해 주는 차, 젊어지는 차, 해독 차 등 다양한 종류의 차를 시음할 수 있다. 한국의 따뜻한 요리와 매운 수프는 기운을 돋구어 줄 것이다. 이런 시식, 시음 체험을 통해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 건강식을 소개한다. 이뿐 아니라 5분간 신체의 각 지점과 연결된 손의 지점들을 마사지할 수 있다. 한국 문화원은 한국의 전통 의상인 미니 한복 만들기 마스터 클래스도 운영하고 있다. 미리 준비된 조각들을 이어서 미니 한복을 만들고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다른 수업으로는 엽서 만들기 수업이 있다.

 

또한 한국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가상(假想) 한국 관광도 시행하고 있다. 가상현실 고글을 착용하면 한국의 모든 유명 관광지들을 돌아볼 수 있다. 영화 애호가를 위해서는 주러시아 대사관 한국 문화원이 주최하는 한국 영화제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해서 ‘소중한 날의 꿈’, ‘메밀꽃 운수좋은 날 그리고 봄봄’, 두 편의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영화들은 모두 한국어로 상영되며 러시아어 자막이 제공된다.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K-POP 콘서트도 열린다. 스베르들롭스크 필하모니에서 피아니스트 박혜윤이 차이콥스키와 브람스의 작품을 연주하는 음악회가 주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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