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입주한 기업이 한국과 일본 등에 석탄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이스트러시아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이스트러시아 통신은 “높은 수준의 환경 요건에 부합(附合)하는 석탄처리 신생 기업이 연해주에 출현했다”면서 “블라디보스토크 자유항에 입주(入住)한 코울 트레이딩사가 투자 프로젝트 실행에 따라 극동지역과 한국, 일본에 석탄을 공급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스트러시아 통신은 “그동안 석탄을 생산하고 저장하던 코울 트레이딩사가 석탄을 작은 크기로 분쇄, 분류하는 라인과 포장라인을 신설하면서 이 같은 공급 가능성을 갖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극동개발공사 공보실에 따르면 코울 트레이딩은 시작단계에서 전체 생산 능력의 25%를 가동하여 생산할 계획이며 다음 단계로 매월 1,500톤까지 석탄 생산량을 높여갈 방침이다. 또한 기계화된 분쇄-분류 라인을 활용하여 매년 10%씩 생산량을 증가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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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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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세이 마슬로프 고등경제대학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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