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서방의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 원유 값의 급락, 물가 폭등으로 인한 러시아 화폐의 가치 하락 등에 의한 재정불안으로 인해 의료관광이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러시아 경기와 무관한 러시아 상류층 잡기위해 총력을 기울려야 할 시점이다.
(매일신보)
러시아 일반가정 평균가계 지출을 보면 주거비,의료비 지출비중이 각각 10.3%,3,7%로 G 20 국가중에서도 최저 수준이다. 원인은 사회주의 종주국이였고 그 시스템이 지금까지 혜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도시민 상류층은 부모로부터 받은 주택과 다차 ,무상교육,기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기 때문인걸로 파악이 됐다.
“상대적으로 러시아 도시인 30% 차지하는 상류층은 아무리 불경기라 할지라도 여행이나 문화 생활을 누릴 여윳돈이 타국가 부유층보다 단연 탑이다.”
“소득이 적은 일반 서민들도 무상교육 기본적인 무상의료 혜택때문에 상대적으로 타국가에 비해 삶의 질이 높은편이라 할수있다”
“러시아인이 현금,현물을 좋아하고 특유의 지하경제 때문에 국내 매스컴에서 나가는 러시아 통계자료와는 차이가 있을수 있다.”고 대부분의 러시아 현지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러시아 의료관광사업은 러시아환자를 유치하여 단순히 치료를 하는 것이 다가 아니라 휴양, 레저, 문화 활동 등의 관광산업과 연계하는 부가가치가 큰 성장 동력이자 대한민국 미래먹거리사업이다.
의료 관광산업의 특성상 주변 산업에도 영향을 끼치므로 종합적인 경제향상이 이루어질뿐만아니라
러시아에 대한 한국의 이미지 개선에도 큰 파급효과가있다고 할수있다.
한,러간 단기 비자 무비자 협정으로 인한 파급효과와 스마트폰 태블릿 대중화로 인해 U-헬스케어가 대세가 될 전망이다.
유비커터스 와 의료서비스가 복합된 융합 신산업이며 앞으로 러시아 의료관광을 주도할 전망이다.
대한민국에 대표 관광상품으로 의료관광을 러시아 시장에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를 지원해야 마땅하다.
만약 국제정치,경기침체논리로 러시아 의료관광사업에 주춤,정지,러시아시장의 선점의 중요성을 포기 한다면 향후 일본의 의료질과 중국의 저가공세에 휘말려 제조업분야같이 의료관광도 샌드위치 신세가 될수도 있다고 현지전문가들은 강력히 경고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비교적 저렴한 비용 과 선진국 수준의 진료를 받을 수 있고 세계수준의 의료기술,특화의료분야 및 의료상품외 한국의 주변 주요관광명소,음식,쇼핑,축제,숙박정보의 홍보가 러시아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것이다.
(사진설명)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매년 9월에‘러시아 국제럭셔리관광무역박람회’에 100여개국 1500기관에서 관광홍보마케팅을하고 있다. 일반 관람객이 7만명정도라며 고부가가치 관광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의료관광 시장 홍보및 개척에 더욱더 박착을 가해야 한다.
(매일신보 특별기획취재팀장 이주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