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28)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는 제42번 선거구 보궐선거 일정을 정하였다. 강톨가 국회의원이 사임한 것 때문에 헨티도 제42번 선거구 보궐선거를 2018년 10월 7일에 치르기로 하였다.
선거비용으로 2억2천8백만 투그릭을 책정하였는데 이에 대해 몇 명의 의원들이 자기의 의견을 말하였다.
*O.Baasankhuu 의원: 선거비용을 줄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첫째, 유권자 수에 따라 정당들이 지원금을 받는다. 하지만 자동기계로 개표를 하지 않으면 돈을 쓸 일이 없다. 사람을 잘 못 선택한 인민당 소속 65명의 의원 때문에 국가 예산에서 2억2천8백만 투그릭을 지출해야 하는 것이 안타깝다. 아니면 국회의원들이 돈을 모아 선거비용을 마련해야 한다.
*D.Lundeejantsan 의원: 안타깝게도 선거법에 따르면 이번 보궐 선거를 치를 수밖에 없다. 그리고 스스로 원하는 사람은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날 수 있는 것은 잘못된 제도이기 때문에 선거법을 다시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국회의원직에서 스스로 사임하는 경우는 아주 드물지만, 몽골에서는 스스로 사임하는 문제를 쉽게 해결하고 있는 듯하다.
한편 회의 중에 선거비용에 관해 투표를 시행한 결과 회의에 참석한 과반수 의원이 찬성하였다. 이에 따라 금년도 10월 7일 치를 예정인 보궐선거 비용 2억2천8백만 투그릭을 정부 보유기금에서 지출하기로 하였다.
[gogo.mn 2018.6.28.]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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