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통계자료에 따르면 몽골의 전체 가구 중 21.8%가 예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2016년도와 비교하면 3% 줄어든 수치라고 국가통계청 조사결과에 언급되었다.
한편 예금이 없는 가구의 월평균 수입은 2017년도에 81만7천300투그릭에 달해 전년과 비교하면 75,900투그릭, 예금이 있는 가구의 월평균 수입은 1백40만 투그릭에 달해 전년과 비교하면 12만9천200투그릭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몽골 전체 가구 중 52% 대출받아
2016년도 통계자료에 따르면 몽골 전체 가구 중 48%가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7년도에는 이 수치가 52.1%에 달해 46만1천400가구가 대출 상환금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을 종류별로 분석해 보면:
*신용대출 20.8% 18만4천200가구
*노인연금대출 12.4% 10만9천800가구
*유목민 대출 8.2% 7만2천600가구
*아파트 담보 대출 6.5% 5만7천600가구
한편 1가구당 대출 종류가 중복되는 예도 있으며 맞벌이 부부는 둘 다 신용대출을 받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2016년도에 대출을 받은 가구 중 87.9%는 한 종류 대출, 10.9%는 두 종류 대출, 1.2%는 세 종류 대출을 받았으며 2017년에는 한 종류 대출 가구가 83.7%, 두 종류 대출 가구가 14.7%, 세 종류 대출 가구는 1.6%를 각각 차지하였다.
지난해에 대출을 받은 1가구의 일반 평균 대출금은 5백40만 투그릭, 아파트 담보 대출은 평균 대출 금액이 4천2백50만 투그릭, 자동차 매입 평균 대출금은 1천2백만 투그릭, 사업자 평균 대출금은 1천40만 투그릭, 신용대출 평균 대출 금은 5백60만 투그릭, 유목민 평균 대출금은 3백40만 투그릭, 노인연금 평균 대출금은 3백만 투그릭으로 집계되었다.
대출 상환금을 살펴보면 2017년도에 가구당 월 45만3천100투그릭을 상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파트 담보 대출자는 월 53만100투그릭을 상환하고 있다.
[ikon.mn 2018.7.17.]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