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중앙은행에서 금년도 상반기 인플레이션 동향에 관한 보고서를 공개하였다.
국가통계청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8년도 5월 말 기준으로 전국에서 인플레이션이 6.1%에 도달하였는데 이는 2018년도 상반기와 비교하면 낮아진 수치이다.
한편 금년도 4월부터 인플레이션이 급속히 증가한 것은 자동차, 식품, 주류, 담배, 석유 가격, 날씨, 세금 변동이 영향을 끼쳤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으며 환율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수입제품 가격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은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중앙은행에서 평가하였다.
이 보고서에 통화정책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10%로 유지하고 있는 것을 강조하였는데 이는 인플레이션을 안정시키고 장기적으로 경제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 판단하였다.
몽골중앙은행은 국민의 채무를 줄이고 금융 분야의 위험성을 방지할 목적으로 시중은행으로부터 지급되는 개인대출 최고 한도금액에 제한을 두었는데 이 규정은 2019년도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개인은 월수입의 70% 한도 내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재 이 수치가 74%에 달하고 있다.
[gogo.mn 2018.7.17.]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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