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17) 바트톨가 대통령이 임시 국회 소집 요구서를 엥흐볼드 국회의장에게 발송하였다.
이 요구서에서 대통령은 “국회의원 26명이 ‘600억 투그릭 비자금 사건이 부정부패방지청 조사 중에 흐지부지되고 말았다. 따라서 엥흐자르갈 부정부패방지청 청장이 법에 따른 업무를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2016년 7월 8일 국회 결의안을 취소하는 안건으로 임시 국회를 소집할 필요가 있다’라는 서한을 2018년 7월 10일 대통령실로 보내왔다. 나는 대통령으로서 국민의 민원과 요구를 충족시키고 일부 국정 안건에 대한 청원을 국가가 정책에 수용할 목적으로 수도 및 지방 거주 국민을 만나 면담한 적이 있다. 한편 Kh.
Enkhjargal, Ts.Nyamdorj의 임기 동안 부정부패방지청 업무의 효율성이 저하되고 매년 신뢰도가 떨어지는 수치를 기록하여 왔으며 이 기관에 대한 국민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국민 여론조사와 국제기구 조사결과에서도 볼 수 있다. 이 안건에 동의한 국회의원들은 임시 국회를 열어 이 안건에 대해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몽골 헌법 제27.3항, 몽골 대통령 법 제12.1항, 국회 본회의에 관한 법 제16.3항을 기반으로 국회의원들이 건의한 위 안건에 대해 임시 국회를 소집할 것을 요구하며 이 안건에 대해 조사를 시행하고 법에 따라 해결할 것을 당부한다.”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또 같은 내용의 서류를 L.Oyunerdene 국회의원에게도 발송하였다.
[medee.mn 2018.7.17.]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