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해당국가가 없는 경우, 기타에 올려주세요. (5회이상 등록시 카테고리별도 부여)


로창현대표 ‘北불교강연’

새터민 주민들도 참석 눈길

 

 

 

Resized_20200119_112832.jpeg

 

 

“달라진 북녘 모습이 너무 놀랍고 감동적이었습니다.”

“불자들이 통일의 가교(架橋) 역할에 적극 나서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새해들어 첫 방북강연회를 1월 19일 경북 구미에서 가졌습니다. 제가 북녘땅을 다녀온 이래 총 33번째 강연이지만 이날 강연은 좀 특별했습니다.

 

북녘 불교를 주제로 한 국내 1호 강연이자 보수분들이 많이 사는 경상도에서 열린 첫 방북 강연회였기 때문입니다.

 

 

20200119_093437.jpg

 

 

그간 국내에서 가진 강연은 주로 서울 일원이었고 지방은 전주와 광주 남원 등 전라도와 춘천, 정도였습니다. 물론 제가 하는 강연은 전혀 정치색이 없지만 ‘北바로알기’라는 타이틀을 달았기에 북에 대한 편견과 악의적 왜곡에 휘둘리는 분들은 거부감을 갖기 쉽습니다.

 

특히나 영남지역은 전통적으로 보수의 텃밭이고 북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갖는 분들이 많아 이같은 방북강연회가 다른 지역보다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구미는 박정희의 고향 이기도 한만큼 방북강연회가 더욱 의미 있게 느껴졌습니다.

 

 

20200119_101337.jpg

 

 

하필 구미에서 강연을 하게 된 것은 이곳 마하붓다사의 주지 진오스님과의 인연 덕분입니다. 진오스님은 가사 등 법복(法服)을 입고 염주(念珠)를 두른채 ‘달리는 탁발 마라토너’로 유명합니다.

 

군 법사 시절 교통사고로 한 눈을 잃는 큰 일을 당했음에도 좌절하지 않고 더욱 불법에 매진하고 특히 마라톤을 달려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을 위한 기금을 모으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파하고 있어 많은 이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2013년경 스님이 일본 열도를 달리며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것을 알게 되어 기사를 쓰며 인연을 맺었습니다. 진오 스님은 수년전부터는 베트남의 어려운 마을을 위해 해우소(화장실) 짓기 캠페인을 벌이며 베트남 종주 마라톤을 하고 있습니다.

 

 

20200119_130413.jpg

 

 

진오스님의 특별한 마라톤에 뉴스로 필진 강명구 선생이 귀국후 몇 차례 함께 하면서 두겹 세겹의 인연이 맺어졌습니다. 아다시피 강명구 선생은 2015년 최소한의 생존장비를 실은 특수유모차를 밀면서 ‘나홀로 미대륙 횡단 마라톤’을 완주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2017년 9월부터 2018년 10월까지는 세계 최추로 유라시아대륙 1만5천km를 마라톤으로 달리는 위업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12월 서울에 와서 강명구 선생과 점심을 하면서 진오스님이 올해 2월부터 미대륙을 탁발마라톤으로 달린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지요. 다음날 스님과 전화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제가 북녘사찰과 불교문화를 주제로 한 강연을 하면 어떻겠냐고 말씀드렸더니 흔쾌히 초청해주셔서 19일 법회일에 귀한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마하붓다사는 구미역에서 2.5.km 떨어졌는데 주변에 진호스님이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도 있어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어려운 한부모가정 등을 돕고 있다고 하더군요.

 

3층 법당에서 예불을 드렸는데요. 삼귀의(三歸依)를 색소폰 연주로 진행하는 모습이 아주 이색적이었습니다.

 

예불을 마치고 스님의 법문 대신 ‘통일기러기’ 로창현의 ‘북녘 사찰과 불교문화 이야기’ 한마당이 시작됐습니다. 이날 강연은 불교 케이블TV BTN의 황성한기자가 직접 취재하는 등 관심을 보였습니다.

 

 

20200119_131742.jpg

 

 

북녘엔 해방전만 해도 600개 넘는 사찰이 존재했지만 6.25이후 미군이 엄청난 폭격으로 산중 사찰까지 70%가 파괴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현재는 약 60여 곳이 남아 있는데요. 고구려의 수도였던 평양과 고려의 수도 개성이 있으니 얼마나 많은 유적지와 국보 문화재들이 있었겠습니까.

 

전쟁 이후 북에선 많은 사찰들을 복구하는 사업을 대대적으로 벌였습니다. 불교는 우리 민족의 역사와 같이 하는 민족종교이고 불교 문화와 역사는 우리 전통이요, 역사이기도 하니까요.

 

90년대 이후엔 남북 불교의 교류로 조계종단이 나서 단청 칠 등 지원 사업을 벌였고 법타 큰스님같은 분은 수십차례 북을 방문하여 북녘 사찰이 활성화를 도왔고 사리원같은 곳엔 금강국수공장을 세우는 등 적지않은 기여(寄與)를 했습니다.

 

이번 강연에선 백범 김구선생이 젊은 시절 2년간 승려생활을 한 평양의 법운암을 비롯, 북녘의 최대 종찰 묘향산 보현사, 평양 외곽의 동명왕릉을 수호하는 정릉사, 고구려 광개토대왕 시절 아도화상이 창건한 한머리땅 최초의 사찰 광법사, 남과 북에서도 가곡의 무대로 잘 알려진 정방산 성불사 등 5곳의 사진과 동영상들을 소개하였습니다.

 

북에도 명산(名山)마다 어김없이 고찰(古刹)들이 있고 불교가 민족종교로서 동질감을 갖고 있는만큼 불자들이 남북 화합과 평화 통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이 너무나 많다는 얘기에 참석한 분들이 적극 호응해 주시더군요.

 

이날 강연에선 북녘 불교 얘기만 한게 아닙니다. 북녘 최초의 개신교 교회인 칠골교회의 예배 모습, 북녘의 유일한 천주교회인 장충성당의 미사 모습을 동영상으로 소개했으니까요.

 

또한 현재 북녘 주민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평양 등 북녘 땅이 어떤 변화를 걷고 있는지 많은 사진과 동영상들, 에피소드를 들려드렸고 기대 이상의 반응에 힘이 났습니다.

 

 

20200119_120914.jpg

 

 

강연장엔 대구와 춘천에서 오신 분들이 있었고 특기할만한 것은 세분의 새터민(북녘 이탈주민) 여성들이 참석한 것인데요. 강연 후에 진오스님이 이분들을 깜짝 소개해 놀랐습니다. 농반 진반으로 “아니 북에서 오신 분들이 있는데, 제가 공자 앞에서 문자 쓴건가요?”했더니 깔깔 웃더군요.

 

이분들은 “북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생생한 소식을 이렇게 보게 되어 너무 좋았다. 편견이나 왜곡이 없이 진솔한 북녘의 모습과 남북의 화합을 위해 힘쓰자는 강연 내용에 감동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대구에서 오신 남성분도 “정말 흥미진진했다. 지금까지 들어본 최고의 방북강연이었다”고 극찬을 해주시더군요. ^^ 여하튼 많은 분들이 “왜 북을 바로 알아야 하는지 일깨워주는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보여 새벽기차를 타고 구미까지 달려간 보람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Resized_20200119_121531.jpeg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로창현의 뉴욕편지’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cno

  • |
  1. Resized_20200119_112832.jpeg (File Size:295.4KB/Download:68)
  2. Resized_20200119_121531.jpeg (File Size:646.1KB/Download:70)
  3. 20200119_093437.jpg (File Size:166.9KB/Download:68)
  4. 20200119_101337.jpg (File Size:141.2KB/Download:71)
  5. 20200119_120914.jpg (File Size:129.6KB/Download:70)
  6. 20200119_130413.jpg (File Size:79.1KB/Download:66)
  7. 20200119_131742.jpg (File Size:123.4KB/Download:71)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 2020년 뉴질랜드 바리스타(라떼아트)대회 우승, 채 승훈

      뉴질랜드 국가대표 선발전과 함께 열린 뉴질랜드 바리스타대회에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한인 청년이 있다. 작년도 우승자로 독일에서 열리는 2019 세계 바리스타 대회에 뉴질랜드 국가대표로 참가했으며 올해 역시 뉴질랜드 대회 챔피언이 되면서 세계대회에 다시 한번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타고난 예술적...

  • 통일꾼 3인3색 방북좌담 [1] file

    정연진 최재영 로창현 한자리에 유투브 ‘서울의 소리’ 라이브 대담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통일운동가 3명이 ‘3인3색 방북좌담’을 유투브 라이브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응징언론’으로 잘 알려진 진보미디어 ‘서울의 소리’가 지난 2일 유투브방송을 통해 로창현 뉴스로 대표와 최재영 목...

    통일꾼 3인3색 방북좌담
  • 홍콩 순복음 구룡교회 (Full Gospeol Kowloon Church) 정인욱 목사 file

                                       ▲ 순복음 구룡교회 본당                                                          ▲담임목사 정인욱   ▲정인욱 담임목사(좌),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이영훈 목사   2018년 2월에 창립된 여의도순복음 구룡교회가 ‘순복음 구룡교회’로 홍함에서 지난 2019년 10월에 재설립됐다. 담...

    홍콩 순복음 구룡교회 (Full Gospeol Kowloon Church) 정인욱 목사
  • 美대륙횡단 탁발마라톤 대장정 file

    진오스님 ‘수행자 1호’ 횡단 2월7일 LA 출발 5월23일 NY 골인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달리는 수행자’ 진오스님(구미 마하붓다사 주지)이 5300km 미대륙횡단 마라톤에 도전해 관심을 끌고 있다. 불교수행자로는 1호이자 한국인으로는 4호다. 미대륙횡단 마라톤은 2010년 권이주(당시 65세) 전 뉴...

    美대륙횡단 탁발마라톤 대장정
  • 호주 『최초ㆍ유일』 한국인 경영 양로원, 『원더미어』 수지원 ...

     [에디 김의 파워인터뷰]    ◈호주 『최초ㆍ유일』 한국인 경영 양로원, 『원더미어』 수지원 원장!  ◈백의 천사출신 원 원장, “고령의 원우들은 나의 행복 동반자”  ◈여느 양로원과 견줄 수 없는 깔끔한 시설과 케어, 6개월여 입원 대기 노인들도...    <전문> 『최초』라는 수식어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단지, 『처음』ㆍ...

    호주 『최초ㆍ유일』 한국인 경영 양로원, 『원더미어』 수지원 원장!     [에디 김의 파워인터뷰] 여느 양로원과 견줄 수 없는 깔끔한 시설과 케어, 6개월여 입원 대기 노인들도...
  • “불자들이 통일가교 되자” 구미강연 file

    로창현대표 ‘北불교강연’ 새터민 주민들도 참석 눈길           “달라진 북녘 모습이 너무 놀랍고 감동적이었습니다.” “불자들이 통일의 가교(架橋) 역할에 적극 나서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새해들어 첫 방북강연회를 1월 19일 경북 구미에서 가졌습니다. 제가 북녘땅을 다녀온 이래 총 33번째 강연이지만 이날 강연은 좀 ...

    “불자들이 통일가교 되자” 구미강연
  • ‘총선 선거솔루션 서비스 눈길 file

    이경태박사 인터뷰 이너텍시스템즈 최신솔루션 제공     Newsroh=정현숙기자 newsroh@gmail.com     이경태 박사     “최상의 선거전략을 자신합니다.”   제21대 총선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종합선거솔루션 기업 ㈜이너텍시스템즈가 차별화된 선거 솔루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총선은 연동...

    ‘총선 선거솔루션 서비스 눈길
  • 김은희교수 러문학에세이 출간 file

    ‘프롬나드 인 러시아’     Newsroh=로담爐談 newsroh@gmail.com         한러 수교 30년이 되는 2020년을 맞아 독자들의 주목을 끌 만한 러시아 전문가의 책이 나왔다.   러시아문학과 러시아 문화에 관한 에세이들을 담은 김은희 교수의 <프롬나드 인 러시아>가 화제의 책이다.   <프롬나드 인 러시아>는 2018년 아르코문학...

    김은희교수 러문학에세이 출간
  • 피조물인 인간에게 '영적 리더십'이 있기는 한가?

    [인터뷰] [사람에게 영적 리더십은 없다]의 저자 오세용 목사 (올랜도=코리아위클리) 김명곤 기자 = 우리 사회에서 '리더십'이라는 주제가 거대 담론이 된 것은 어제 오늘이 아니다.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무슨 일이 발생하기만 하면 리더십의 부재니 리더십의 위기니 하는 얘기가 튀어 나온다. 특히 리더십의 악용을 특...

    피조물인 인간에게 '영적 리더십'이 있기는 한가?
  • '40년 꿈' 이룬 검사 출신 한인회장 이야기

    [이사람] 서민호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장이 '은혜'를 갚는 법   ▲ 사무실에서 인터뷰 중 잠시 포즈를 취한 서민호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장. ⓒ김명곤   (올랜도 = 코리아위클리) 김명곤 기자 = 1978년 초여름, 소년은 난생 처음 비행기를 탔다. 창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땅은 별둘 장군 출신의 대통령이 17년째 부리는 억압적...

    '40년 꿈' 이룬 검사 출신 한인회장 이야기
  • 강명구마라토너 새해 3대 대장정 file

    극동, 한라~백두, 베트남 종주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인류 최초로 유라시아 대륙을 마라톤의 횡단한 강명구 울트라마라토너가 새해 야심찬 3가지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강명구 마라토너는 18일 글로벌웹진 뉴스로와의 인터뷰에서 “2020년 새해를 맞아 백두에서 한라 통일 마라톤과 블라디보스...

    강명구마라토너 새해 3대 대장정
  • Korean Care Desk(The tied agency force of FWD Hong Kong) - ‘... file

    ▲ FWD Hong Kong Korean Care Desk의 언본재 본부장(Head-Korean Care Desk)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요건들이 있다. 흔히, ‘의식주衣食住)가 기본적으로 인식되어있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는 의식주만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아니다. 정해지지도 않게, 환영하지도 않는데 삶의 여정 속에서 ...

    Korean Care Desk(The tied agency force of FWD Hong Kong) - ‘언본재’ 본부장(Head-Korean Care Desk)
  • 홍콩 의회 의원 – 사틴 지역 '진조양 구의원' file

      지난 11월 24일(일)에 구의원 선거가 뜨거운 관심 속에서 치러졌다.   18개 선거구에서 구의원 452명을 뽑는 선거로 홍콩 유권자 410만 명이 등록하여 거의 3백만 명 투표로 홍콩 역사상 최고 투표율 71.2%를 기록했다. 452명 구의원 중 우리 한국계 의원이 3명이나 당선이 되어 한인사회가 크게 기뻐하고 축하했다.   이...

    홍콩 의회 의원 – 사틴 지역 '진조양 구의원'
  • 소설가 엘리자 슈아 뒤사팽 ''글쓰기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

    프랑스와 스위스, 벨기에 등 불어권 나라에서 사는 한국인들을 찾아 이들의 작업 활동과 삶을 인터뷰하고자 한다. 대부분 예술계에 종사하는 이들로 현지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만, 한국이나 재불한인들에게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기도 하다. 그 첫번째로 Elisa Shua Dusapin을 만났다. 올해 27세인 (1992년생)...

    소설가 엘리자 슈아 뒤사팽 ''글쓰기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
  • 전해웅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한국문화 확산의 전초기지로...''

    전해웅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은 지난 7월, 프랑스에 부임하기 전까지 예술의 전당에서만 30년을 일했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섭외와 진행에 이르기까지 예술의 전당 모든 프로젝트에 그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다. 경험만 풍부한 것이 아니라 탁월한 기획력을 인정 받았으며, 또한 예술기관이나 단체의 운영에 ...

    전해웅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한국문화 확산의 전초기지로...''
  • “미주불자들 남북화합의 가교” 로창현대표 file

    뉴욕원각사 방북강연회     Newsroh=민병옥기자 newsroh@naver.com         “북녘 어디에나 명산고찰(名山古刹)이 있습니다. 미주동포 불자들이 남북화합의 가교(架橋)가 되길 바랍니다.”   미동부에서 가장 오래된 한국 사찰 뉴욕원각사에서 24일 ‘통일기러기’ 로창현 뉴스로 대표기자의 방북강연회가 열렸다. 이번 강연은 ...

    “미주불자들 남북화합의 가교” 로창현대표
  • ‘IOC, 도쿄올림픽 전범기 금지하라“ 최윤희회장 file

    뉴욕한인학부모협회, 바흐위원장에 서한 ”방치하면 베를린올림픽 나치기 재현될 것“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욱일전범기를 방치하면 1936년 나치기의 악몽이 재현될 것이다!”   일본전범기(욱일기) 퇴치운동에 앞장서온 뉴욕한인학부모협회(회장 최윤희)가 IOC(국제올림픽위원회)토마스 바흐 위원장...

    ‘IOC, 도쿄올림픽 전범기 금지하라“ 최윤희회장
  • ‘모란’의 시인이 ‘독(毒)을 차고’ 일제에 항거한 이유

    ‘모란’의 시인이 ‘독(毒)을 차고’ 일제에 항거한 이유 [독립운동가와 해외 후손을 찾아서 4] 김영랑과 그의 셋째 아들 김현철   ▲ 전남 강진 영랑의 생가 안채. 본래는 기와집이었으나 강진군의 실수로 초가로 바뀌었다. ⓒ김현철   (올랜도=코리아위클리) 김명곤 기자 내 마음의 어딘 듯 한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도처오...

    ‘모란’의 시인이 ‘독(毒)을 차고’ 일제에 항거한 이유
  • 한러커플 4남매 모스크바한국학교 졸업시킨 김원일대표 file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모스크바 한러커플’로 잘 알려진 김원일(53) 전 모스크바한인회장과 김 나탈리야(40) 고등경제대 교수의 4남매가 모스크바한국학교를 차례로 졸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원일-김나탈리야 부부는 최근 뜻깊은 행사를 치렀다. 모스크바한국학교에서 열린 모코스 페스티...

    한러커플 4남매 모스크바한국학교 졸업시킨 김원일대표
  • “불매운동 100일, 日역사왜곡 바로잡는 계기” 서경덕교수 file

      Newsroh=로담爐談 newsroh@gmail.com     일본의 역사왜곡(歷史歪曲)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지난 100일간의 일본 불매운동을 돌아보며 "일본의 역사왜곡을 바로 잡는 좋은 계기도 마련됐다"고 11일 밝혔다.   서경덕 교수는 "예전의 불매운동은 몇몇 시민단체가 먼저 주도했다면 이번 불매...

    “불매운동 100일, 日역사왜곡 바로잡는 계기” 서경덕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