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정현숙기자 newsroh@gmail.com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잘 알리겠습니다."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가 18일 '국민 서포터즈' 명예단장으로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를 위촉(委囑)했다.
6·25전쟁 70주기 사업의 의미와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국민 서포터즈는 전국 고교생, 대학생, 일반인, 외국인 등 7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12월말까지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경덕 교수는 "국군 및 유엔(UN) 참전용사의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세계평화의 메시지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내외로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 서포터즈들과 함께 국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소통(疏通)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젊은 세대들에게 잘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 교수는 지난 6·25전쟁 60주기를 맞아서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참전용사 감사광고를 올렸고, 65주기 때는 페이스북 등 각종 SNS에 다국어로 참전용사 감사광고를 또 게재한 바 있다.
특히 그는 정전60주년을 맞아 태국 방콕에 위치한 6·25참전용사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한글 교육에 필요한 교육물품을 기증하는 등 6·25전쟁에 관련한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한편 '6·25전쟁 알리미'로 널리 알려진 캠벨 에이시아 양과 현직 고등학교 역사교사인 진성민 씨가 공동단장을 맡아 서 교수와 함께 폭넓은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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