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터뷰] 한글의 날 특집 ‘세종대왕과 English’
권영진, 네 권의 저서 통해 한글과 영어의 상관관계 밝혀내
1991년 12월의 어느 날, 뉴질랜드 이민길에 오르며 기대했던 외국생활은 녹록치 않았다. 한국인도 거의 없던 시절이었기에 누구에게도 기댈 수 없었고 언어의 장벽은 마치 높디높은 산과 같았다. 이번 시사 인터뷰의 주인공인 권영진 씨는 이민 1세대로 당시 그가 느낀 의사소통의 어려움이란 도무지 풀리지 않는 난제와 같았다. 그러나 결핍이 성공의 밑거름란 말이 있듯 낯선 타국 땅에서 느낀 언어적 결핍을 밑거름 삼아 그는 지난 20여년간 ‘제대로 된’ 영어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권영진 씨는 지금껏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총 네 권의 책을 발간했다. ‘세종대왕 새 한글 English’이란 제목의 초간을 펼쳐냈고, 이후 ‘Abraham Lincoln의 수평 사회 참 민주주의 날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갑시다’, ‘세종 새 한글 Korean, English’, ‘세종 대왕이 창제한 나랏말과 영어 발음에 대한 연구’ 등을 발간했다. 이번 시사 인터뷰에서는 오는 10월 9일 제575회 한글의 날을 맞이해 그가 연구한 한글과 영어의 상관관계, 그리고 그가 추구하는 영어의 참 교육에 관해 들어보기로 했다.
제대로 된 참 영어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신 계기가 무엇인지요?
결정적인 계기는 IMF입니다. IMF 후 영어를 못하면 현지인이나 세계 사람을 상대로 내가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동양 사람 한 사람 없었던 산마을에 들어가 현지인 직원 4명을 둔 Mossburn 휴게소와 Motor camp를 운영하면서 ‘참 영어 발음’, ‘참 영어 사전’, ‘참 영어 교육’에 대한 수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발간하신 네 권의 책을 발간하셨죠? 각각의 저서를 요약해본다면.
제1권 세종 대왕 새한글 English (2014년 10월 9일 발간)
세종 대왕이 창제한 받침있는 나랏말싸미는 영어 발음과 다르고 받침있는 나랏말은 세계 모든 나라 모든 발음과 다릅니다.
제2권 Abraham Lincoln의 수평 사회 참 민주주의 날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갑시다. (2017년 5월 9일 발간)
미국의 제 16대 대통령 Abraham Lincoln은 That government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을 [미국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를 만들자고 연설하지 않았다. 대한민국 영어 역사 100년 최악의 오역이다.
제3권 세종 새 한글 Korean, English (2015년 10월 26일 발간)
세종 대왕이 창제한 받침있는 발음은 잘못 사용하면 세계 Speaking English 127위 꼴등 발음이 된다.
제4권 세종 대왕이 창제한 나랏말과 영어 발음에 대한 연구 (2018년 9월 15일 발간)
본 저서는 문재인 대통령께 올린 [영어 발음 상소문] 69쪽이다. 이명박 대통령 3년차에 올린 영어 발음 상소문은 즉답을 받았다. “해외 동포로서 고생이 많다. 필요한 자료가 있으면 더 보내 달라. 영어 교육 과학부의 누구를 만나라” (중략)
언뜻 생각하면 한글과 영어의 상관 관계가 잘 성립되지 않는데요.
세종 대왕이 받침 있는 말을 창제하지 않았다면 한글과 영어는 아무런 상관 관계가 없습니다. 문제는 세종 대왕이 세계 역사에 없는 받침 있는 나랏말 [한글 발음 한글 정음] 5,535 [+- 10]개를 창제했다는 사실입니다.
세종 대왕이 받침 있는 말을 창제 했으므로 [햄버거 밀크 치킨 키친 백팩 백신] etc. 모든 영어 발음은 한국에만 있는 영어 발음 Korean-English 콩글리시가 됩니다. 영어는 받침 있는 글자 0, 받침 있는 단어 0, 받침 있는 발음 0, 받침 있는 발음처럼 들리는 30개 정도 발음은 이응[ㅇ]에서만 만들어 집니다.
세종 대왕이 창제한 노랫말 발음은 이응[ㅇ]에서 만들어지는 315개 받침있는 발음을 사용해 5,935개 발음으로 노래 부르는 발음입니다. 노랫말 발음을 사용하면 세계 최고 영어 발음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기사 마지막에 첨부된 동영상 링크 참조)
최근 주력하고 계신 영어교육 연구는 무엇인지요?
영한 사전을 다 바꿔야만 합니다. 영국이 만든 영영 사전은 단어 [Word] 다음에 [means] 뜻한다 and 설명 [Explain]과 예문입니다. 대한민국 최악의 번역 중 하나가 Korean이라는 단어 번역입니다. 예를 들면, [Of Korea 한국의], [A person from Korea 한국 사람], [The official language of North and South Korea 한국어] 등인데, Korean에 대한 번역은 다음과 같아야만 지극히 정상적인 영어 입니다. Korean means [Korean 뜻한다], Korean means [of Korea] [한국에서 태어난 사람], Korean means [a person from Korea] [한국 정부로부터 시민권이나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 Koreans means [the official language of North and South Korea [남북한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한국말을 하는 남북한 사람]을 Korean이라고 말한다는 설명입니다.
20년간 영어 교육에 몰두하신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요.
1992년에 New Zealand 이민왔고, 2001년부터 현지인 직원 4명과 English teacher 3명을 Part time으로 두고 시작했으므로 벌써 21년이 되었습니다. 미래에 세계 역사의 주역으로 살아갈 대한민국 700만 학생들과 어린이들이 21년의 버팀목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궁극적으로 이토록 영어 교육에 힘쓰시는 가장 큰 목적이 무엇일까요.
‘이 한 권의 책은 2014년 10월 9일, 568주년을 맞이하는 세종 대왕의 한글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완벽한 소리글자 한글을 사랑하고 영어를 반드시 해야만 하는 people을 위해 ‘나눔의 책’으로 만들어집니다.’ 제 첫번째 저서에 있는 머리말의 일부입니다. 저는 실생활에서 전혀 쓸 수 없는 영어교육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앞으로 한국의 주인공이 될 세대를 생각하면 더 절실합니다. 저는 한글을 사랑하고 영어를 해야만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지난 2019년 미국 California 에서는 세계 최초로 소수 민족의 언어를 별도의 기념일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10월 9일 한글날을 말하는 것인데요, 이처럼 New Zealand 에서도 한글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려면 어떤 점이 기반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미국이든 영국이든 New Zealand든 각 나라마다 국가를 부르는 행사가 있습니다. 한국인의 날 행사에서도 애국가만이 아닌 New Zealand 국가를 같이 부르고 현지인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부르도록 만들어 가는게 첫 번째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두 번째는 5,935개 노랫말 발음으로 부르는 K-Pop 경연 대회를 New Zealand 한인회 주최로 개최하는 것이 세종대왕이 창제한 받침있는 한글 발음의 우수성을 New Zealand 모든 사람에게 알리는 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한글의 날을 맞이하여 소망하시는 말씀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세종 대왕의 백팔 번뇌의 고뇌와 고통을 조금이라도 생각해보는 한글날 한글정음절이 되었으면 합니다.
앞으로의 계획을 알려주세요.
세계 역사에 5,935개 발음으로 말하는 Greatest Korean greatest K-IDOL이 영국 미국 영연방 54개국을 뒤로하고 세계 Speaking English 1위에 도약하는 그날까지 영어발음에 매진할 생각입니다. 대한민국 세계 Speaking English 127위에서 1위에 등극하는 그날까지 쉼없이 달려갈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관련 동영상 링크
세종대왕 새 한글 English
Abraham Lincoln의 수평 사회 참 민주주의 날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갑시다.
세종 새 한글 Korean, English
세종 대왕이 창제한 나랏말과 영어 발음에 대한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