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금이 뷰티샵 장금희 원장
내면의 편안함과 외면의 아름다움을 함께 추구하며 한국 토탈 뷰티센터로서 자리 잡은 서울 장금이 뷰티샵. 씨엠립에서 프놈펜까지 8년간 꾸준히 성장해온 K뷰티 살아있는 현장에 뉴스브리핑캄보디아가 직접 방문했다.
서울 장금이 뷰티샵은 지난 8월 25일 500m2의 3층 대규모 저택에 확장 이전했다. 8년간 캄보디아에서 꾸준히 입소문을 통해 한국의 K뷰티를 알려온 서울 장금이 뷰티샵은 이번에 한국 강남 피부과에서 최근 유행하는 신형 쁘띠 성형 장비, LED 두피전문케어 장비, 지방 비만 분해 신규장비를 수입하여 한층 새롭고 알찬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웰빙, 뷰티를 넘어서 이너뷰티(Inner Beauty)까지 케어해 주는 유일한 뷰티샵이다.
확장 이전한 신규 샵은 이전보다 훨씬 더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서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VIP룸 8개와 1층 헤어샵, 전문 두피전문케어센터, 2층 스킨 및 바디케어, 3층 휴식 공간을 준비하여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문 뷰티 케어를 받을 수 있다.
자신의 잃어버린 내면 건강을 찾아 드리고 아름다운 몸매와 뷰티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K뷰티의 진정한 장인, 장금희 원장님을 만났다.
서울 장금이 뷰티샵 소개 부탁드립니다.
- 저희가 시엠립에서 2015년도 시작했어요. 처음엔 시엠립에서 현지 친구들의 피부 트러블이 눈에 들어와서 한두명씩 케어해 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했던 것이 점점 입소문이 나서 샵을 차리게 되었어요. 시엠립에서 2년 반 정도 하고 프놈펜에 온지 7년차가 돼요.
확장 이전하게 된 계기는 손님들이 샵에서 담소도 나누시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셔야 하는데 기존의 장소는 협소하고 주차공간이 부족해서 어려웠어요. 손님들에게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도 제공해 드리고 편안하고 프라이빗한 공간과 특별함을 제공해 드리고 싶어서 옮기게 되었어요.
현재 샵에서 어떤 어떤 케어를 하고 있나요?
- 문제성 피부가 많기 때문에 트러블 케어, 여드름 케어, 안티에이징(노화방지) 케어, 수딩케어, 경락과 쁘띠성형 레이져기기, 한국 핫한 제품들을 가져와서 업그레이드를 했어요. 바디케어는 기존의 발 마사지나 전신 마사지를 많이들 받으시는데 받을 때만 시원한 게 아니라 조금 깊게 들어가서 몸이 좋아졌다는 느낌을 느낄 수 있게끔 치료적인 마사지를 병행하고 있어요. 항상 더운 여름나라다 보니 늘 신경쓰이는 몸매 관리, 다이어트 슬리밍 케어, 트렌디한 장비로 서비스를 하고 있어서 인기가 아주 좋아요.
원장님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캄보디아 오시기 전에도 에스테틱 분야에서 일을 하셨어요?
- 종합병원 산부인과 병동에서 근무하다가 전과를 하면서 한방병원으로 옮겨가면서 그때 몸을 다시 공부했어요. 한방에서 몸의 기와 경락, 해부학 등을 공부했어요. 당시 한국에서 한방 성형이 굉장히 유행했던 시기였어요. 그때 모셨던 박사님께서 한국에서 최초로 한방 성형을 하셨던 분이셔서 같이 한방 성형쪽으로 공부를 많이 하게 되었어요. 거기서 안면마비, 구안와사, 성형부작용, 여드름 케어 위주로 많이 했어요. 바디는 오십견, 척추통증, 암환자의 경우 몸의 순환이 안되는 물리 치료 개념으로 케어하는 일을 하다가 캄보디아에 와서 같은 분야에 일을 하고 있어요.
한국 분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 단골이 많기로 소문이 났는데…
- 한국 분들도 많이 찾아주시고, 중국분들 캄보디아분들 서양분들도 많이 오셔요. 외교관, 고위 관료들도 많이 오셔서 덕분에 어려운 코로나 시기도 잘 넘기고 이전도 할 수 있었어요.
직원들 분위기가 참 좋아요. 어떻게 교육 시키시는지 궁금해요.
- 시엠립 에서부터 지금까지 같이 하는 직원이 있어요. 가장 막내가 4년차에요. 다른 미용업계는 변동이 잦다고 하는데 저희는 거의 없어요. 처음부터 다독이면서 교육시키면서 데리고 있어요. 코로나 전에 미용교육센터를 오픈했었는데, 동시에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서 모든 것이 중단되었어요. 이번에 확장 이전을 하면서 사무실 옆에 교육 센터를 다시 마련했어요.
숙련된 직원들이 있음에도 얼굴 케어는 원장님이 다 들어가시더라고요..
- 바디 경락, 얼굴 케어, 여드름 케어도 그렇고 제가 들어가요. 직원들이 기계를 돌리고 팩을 올리고 내리는 것은 할 수 있지만 해부학을 모르면 몸을 바로 잡을 수 없기 때문에요. 속눈썹이나 네일 같은 경우는 오자마자 가르쳐서 6개월이 지나야 손님을 맞을 수 있어요. 숙련되기까지 제대로 가르쳐서 하려고 하면 6개월에서 1년 정도가 걸리죠.
전세계적으로 K뷰티가 인기인데 캄보디아에서 K뷰티를 전하는 소감과 다짐을 어떤게 있을까요?
- 워낙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굳이 제가 포장을 하지 않아도 다 아신다고 생각해요. 다만, 저희집에 오신 분들이 실망하지 않고 가실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해요. 저희는 찾아 주시는 분들이 다음에 또 올 수 있게끔 하는 것이 K뷰티를 알리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K뷰티를 알리고 또 캄보디아에 선한영향력을 끼치는 기업이 되겠다는 장금희 원장은 캄보디아의 소외계층 학생들과 학교를 위한 봉사활동도 지난 8년간 꾸준히 하고 있다. 장 원장은 “향후 캄보디아 어려운 미혼모나 여학생들에게 전문적인 한국형 무료 취업교육과 기존 창업자들 보수교육으로 한국형 K이너 뷰티를 캄보디아 전역에 정성 과 사랑으로 튼튼한 뿌리를 내릴 것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히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