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코리아포스트) 뉴질랜드 최초의 미국 LPGA, MCKAYSON New Zealand Women ‘s Open 골프 대회가 오는 9월 오클랜드에서 열린다. 골프 대회 신청부터 진행 준비까지 쉽지 않은 여정 이었지만 이제 3개월 후면 대망의 미국 LPGA대회가 뉴질랜드에서 열린다. 대회 승인부터 현재 준비 과정까지 이번 골프대회를 주관을 하고 있는 <클럽 하우스> 대표, 마이클을 만나 보았다.
미국 LPGA 투어대회를 뉴질랜드에서 개최한다는 것은 정말 가슴이 뛸 정도로 흥미로운 일이다. 대회 승인부터 현재 준비 과정까지 정말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이제 3개월 후면 리디아 고 선수를 비롯해 미국 LPGA 최고의 선수들이 뉴질랜드에서 라운딩 하는 모습을 우리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게 되었다. 몇 년 동안의 준비 과정은 정말 힘들었지만 이제는 기쁜 마음으로 대회를 기다리고 있다.
대회 준비의 시작은 미국 LPGA 투어를 뉴질랜드 골프 영웅인 리디아 고를 축하하기 위해 처음으로 뉴질랜드에서 개최 하는 것이었다. 뉴질랜드 골프협회와 미국 LPGA 투어와의 마라톤 회의가 시작 되었다. 미국 LPGA 투어와의 수십번의 회의 끝에 승인을 얻어냈고 우리는 다양한 자금 조달 파트너와 접촉하며 뉴질랜드 주요 행사 및 지명 스폰서인 한국기업, 맥케이슨(MCKAYSON)으로부터 자금을 확보 할 때까지 약 18 개월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지난 2016 년 11 월에 <2017 MCKAYSON New Zealand Women ‘s Open, LPGA Championship> 행사를 발표 할 수 있었다.
<클럽 하우스> 스포츠 전문 마케이팅 회사
클럽 하우스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포츠 전문 마케이팅 회사이다. 클럽 하우스는 뉴질랜드에서 인기있는 스포츠 이벤트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구축해 나가고 있다. 오는 9월에 열릴 뉴질랜드 최초의 LPGA 행사, MCKAYSON New Zealand Women ‘s Open 대회를 시작으로 ISPS Handa New Zealand Open 및 2017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대회를 준비 하고 있다. 또한 세계 랠리 챔피언십을 뉴질랜드에서 행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미국 LPGA 투어를 뉴질랜드에서 개최하게 되어서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골프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리디아 고, 핸더슨 대회 참가 신청
대회 신청기간이 아직 많이 남아 있는 관계로 많은 선수들이 대회 신청 의사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뉴질랜드 골프 영웅 리디아 고 선수와 지난주 미국 LPGA 대회를 우승한 브룩 헨더슨 (Brooke Henderson)이 대회 신청 의사를 밝혔다. 리디아 고 선수는 한국 커뮤니티 교민들에게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 생략을 하고 지난주에 대회 신청의사를 밝힌 캐나다 출신의 틴에이저 브룩 헨더슨(19)은 시즌 첫 승이자 통산 투어 4승째를 따낸 실력파이다. 지난 18일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 블라이더필드 컨트리클럽(파69)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헨더슨은 보기없이 버디만 3개를 골라내 3언더파 66타를 쳤다. 나흘 합계 17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헨더슨은 공동 2위를 차지한 미셸 위와 렉시 탐슨을 2타차로 따돌리고 지난해 7월 포틀랜드 클래식 우승 이후 약 1년 만에 다시 우승트로피를 치켜들며 우승상금 30만달러를 받았다. 이렇게 훌륭한 선수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MCKAYSON New Zealand Women ‘s Open 대회 신청의사를 밝혀 왔다. 또한 한국 선수들도 현재 참가 신청 의사를 전해 오고 있다.
행사 진행으로 뉴질랜드 경제에 미치는 영향 많아
클럽 하우스는 이번 대회 한국 후원 업체인 맥케이슨(MCKAYSON)과 협력으로 모든 준비가 끝난 상태이다. 대회기간중 해외 손님들이 뉴질랜드에 방문해서 큰 경제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가 진행되는동안 오클랜드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전체적으로 큰 부가가치를 예상 하고 있다. 골프대회와 관련된 수 많은 사람들과 함께 관람객들이 호주, 미국, 중국, 유럽 등에서 방문 할 것으로 예상 되며 한국에서도 많은 선수와 관람객이 들어올 것으로 기대 된다.
대회가 열리는 Windross Farm 골프장에 대해서
대회를 준비를 하면서 가장 어려운 선택 중 하나가 대회 골프장을 선택 하는 것이었다. 많은 고민과 신중하게 <Windross Farm> 골프장을 선택 했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LPGA 준비 위원회의 코스관리자 들이 직접 방문해서 점검을 마친 상태이다. <Windross Farm> 골프장은 지난 2016 년 9 월에 개장한 신생 골프장이지만 대회가 열리기에 정말 손색이 없을 정도로 좋은 골프 장이다. 이 골프장은 넓은 페어웨이가 있지만 독특한 내륙 링크 스타일 코스로 플레이어는 신중하고 정확하게 자신의 플레이를 해야 만 좋은 성적이 나오는 코스이다. 코스 주변의 뉴질랜드 원생 식물이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 한다. 선수들은 정확한 샷을 요구하며 정말 흥미 있는 어려움들이 곳곳에 있어 방심 할 수 없는 코스로 관람객들에게는 뉴질랜드 자연과 함께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특히 클럽하우스로 돌아오는 인 코스에 많은 러프는 선수들에게 많은 어려움을 줄 것으로 예상 된다.
갤러리 티켓 판매 예상대로 판매되고 있어
현재 초기 갤러리 티켓 판매는 잘 진행되고 있다. Windross Farm 골프장에서 토너먼트를 위해 많은 사람들을 환영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특히 한인 교민들이 경기장을 방문해 리디아 고를 위해 많은 응원을 해주었으면 한다. 티켓은 여러 종류로 판매 되고 있으면 4일간 시즌 패스는 $99 달러이며, 1라운드, 2라운드 목요일과 금요일은 1일 $ 39에 판매되고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1일$ 49이다. 프리미엄으로 호스피탈리티 패키지로는 18 홀과 함께 “Love Golf Lounge”를 제공하고 있다. 리디아 고 선수를 비롯해 훌륭한 선수들이 우리 눈 앞에서 경기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다.
코리아포스트 독자들에게
미국 LPGA, MCKAYSON New Zealand Women ‘s Open, 대회 준비 단계에서부터 현재까지 코리아포스트는 여러 달 동안 클럽하우스와 미디어 공식 파트너로 활동했다. 진심으로 코리아포스트와 함께 일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대회는 리디아 고 선수의 영향이 대단한 행사이다. 코리아 포스트 독자들이 함께 해서 더욱더 관심있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기를 기대 한다. <2017 MCKAYSON New Zealand Women ‘s Open, LPGA Championship> 행사에 함께 하고 있는 코리아포스트와 독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에 말을 전한다.
대회를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한마디
이번 대회 토너먼트 호스트, 리디아 고 에게 행운과 응원을 보낸다. 리디아는 뉴질랜드의 위대한 민간 홍보 대사이다. 스포츠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뉴질랜드를 알리는 유명한 인사가 되었다. 또한 이번 대회의 후원과 홍보를 많이 해 주고 있다. 많은 뉴질랜드 사람들이 리디아 고의 우승을 기대하고 있는 것처럼 현실로 이루어 지기를 응원 한다. 또한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에게도 행운을 빈다. 그리고 모든 참가 선수와 가족들이 오클랜드에서 좋은 시간을 갖기를 기대 한다. 또한 우리는 그들에게 모든 것을 지원할 것이다. 모든 선수들에게 우승의 행운은 열려있다!
글,사진;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