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해당국가가 없는 경우, 기타에 올려주세요. (5회이상 등록시 카테고리별도 부여)


뉴욕 필라 워싱턴 캐나다 등 북미지부 공동성명서 채택

 

Newsroh=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한일위안부 합의 파기 반드시 관철하겠습니다!”

 

한일정부간 ‘위안부 야합(野合)’을 파기하는 서명운동이 미주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도산 안창호의 유지(遺志)를 받드는 미주흥사단이 한일정부간 위안부 합의를 파기 서명운동에 들어간다고 선언했다.

 

흥사단 뉴욕지부는 15일 맨해튼 32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복 72주년을 맞이하여 독립운동 유공 단체인 흥사단이 아직도 풀리지 않은 ‘일본군 성 노예’ 문제에 대하여, 미국 내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히고 뉴욕과 뉴저지, 필라, 워싱턴, 애틀랜타, 캘리포니아, 라스베가스, 시애틀, 실리콘밸리, 캐나다 등 북미 전 지부 이름으로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날 회견엔 윤창희 미주 위원장을 비롯, 정광채 뉴욕지부장, 이은희 필라 지부장, 황재인 워싱턴 지부장 등 동부 3개 지부 대표도 함께 했다. 

 

 

광복절 기자회견.jpg

왼쪽부터 정병은 뉴욕 부지부장, 구혜란 총무, 황영희 부지부장, 윤창희 위원장, 장철우 전 위원장, 정광채 뉴욕 지부장

 

 

윤창희 미주 위원장은 Newsroh와의 인터뷰에서 “일본군 성노예 문제는, 일본과 중국에서 발견된 자료들로, 최근에야 더 확실한 내용이 밝혀지고 있다”면서 “12.28 합의는 역사 왜곡의 연속이고, 국민적인 합의가 없었다. 미주 흥사단은 이번 운동을 제2의 독립운동이라 생각하고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창희 위원장은 “앞으로 유태인의 Holocaust 운동, 미국의 인권 단체들 일본의 양심적인 학자 등과도 연대하고 위안부 문제가 인권과 여성 성차별의 문제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미국 주류사회에 호소하는 등 3대 이슈를 적극 제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주흥사단은 성명서에서 “제2차대전 당시, 일본은 한국, 중국, 필리핀, 덴마크 등 약 14개 국에서 약 20-40만 명의 여성들을 강제로 혹은 속임수로 동원하여, 성노예로 징발했고 이중 70~80%가 한국 여성들이며, 최하 12세의 어린아이까지 동원한 반 인륜적인 여성 차별 성폭행 범죄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이 위안부강제동원을 시인한 1993년 ‘고노 담화’는 일본군 성노예의 문제를, 확실하고 객관적인 역사 자료와 방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현 일본 수상인 아베 신조를 중심으로 한 극우 세력들은, 성노예 강제 동원을 부인하고 피해자 할머니들을 ‘매춘부’라고 불러, 당사자들의 가슴에 두번 못을 박는 악행을 서슴지 않고 있다. 위안부 성노예 제도는 식민지하에서 조직적으로 자행한 천인공노할 행위였다”고 규탄했다.

 

성명서는 “미주흥사단은 첫째, 2015년 12월 28일 ‘한일 정부 합의문’을 파기를 선언한다. 둘째 일본의 역사 왜곡을 막고 전 세계의 평화를 추구하는 양심 세력과 연대한다. 셋째, 전 세계에 산재한 성 노예 자료들을 발굴, 보존, 홍보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연구 기관과 제휴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일본군 성노예 (“위안부”) 문제에 대한 성명서

 

일본군 성노예 문제는, 그 엄청난 역사적인 사건에 비하여, 1945년 해방 이후 잘 알려 지지 않았고, 1991년 8월 14일에야 비로소, 김학순 할머니의 용기 있는 폭로와 헌신 적인 인권 운동가들의 노력으로 그 전모가 밝혀지게 되었다. 2007년 7월 30일, 미 하원에서는 만장 일치로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을 통과 시켰으나, 일본은 공식 사죄를 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알려진 사실로는;

1. 제 2차 대전 당시, 일본은 한국, 중국, 필리핀, 덴마크 등 약 14개 국에서 약 20-40만 명의 여성들을 강제로 혹은 속임수로 동원하여, 성노예로 징발/희생하였다.

2. 이중 약 70 - 80%가 한국 여성들이며, 최하 12세의 어린아이까지 동원한 반 인륜적인 여성 차별 성 폭행 범죄이었다.

3. 현 일본 수상인 아베 신조를 중심으로 하는 극우 세력들은, 성노예 강제 동원을 부인하는 한편, 심지어 피해자인 할머니들을 “매춘부”라고 불러, 당사자들의 가슴에 2번 못을 박는 행태를 서슴지 않고 있다.

4. 일본은, 강제 성노예라는 역사적인 사실을 부인하고 이를 영원히 못박기 위하여, 일본 교과서 등에 반대로 기재하는 노력을, 의도적으로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5. 일본은, 그동안 일본군 성노예 희생자를 위한 배상운동에 대하여 국제적인 노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진심으로 사죄하고 배상을 하지 않았다.

2014년도에는, 일본군 성노예 문제가, 3개의 큰 사건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1. 2014년 4월 26일: 오바마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아베총리를 직접 언급하며, 사과를 촉구.

2. 2014년 7월 3일: 중국의 시진핑 주석은 서울 방문시 위안부 한중공동 연구 제안.

3. 2014년 8월 19일: 프란시스코 교황의 첫 아시아 지역의 한국 방문시, 명동 성당 미사에 위안부 생존 할머니 인 초청.

 

2015년 5월 25일자의 16개의 일본의 역사학회 및 역사 교육자 단체들은 일본군 성노예 문제에 대하여 공동으로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慰安婦」 問題に関する 日本の 歴史学会・ 歴史教育者 団体の声明 이라는 성명서는 3가지를 지적하고 선언한다;

 

1) 고노 담화는 (1993년 발표), 2014년 12월 아사히 신문에 나온 기사 내용과는 다르게, 일본군 성노예의 문제를, 확실하고 객관적인 역사 자료와 방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2) 위안부의 피해자들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성노예로써 폭력을 당했고, 이 노예 제도는 식민지하에서 조직적으로 기관화 되어 기본 인권을 위반하는 행위였다.

3) 일부 언론의 파행적인 보도와 위협으로 진실이 왜곡되는 것을 막겠다.

 

2015년도에, 미국 역사학회 (American History Association)도, 일본의 역사학자들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다. 처음에는 20 여명, 마지막에는 464명의 저명한 학자들이 일본 역사학회/교육 단체를 지지한다. 미국 역사학자들의 지지 성명서 안에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2014년 11월 7일, 일본 외무성은 뉴욕 주재 일본 총영사관에 지시하여, McGraw-Hill 출판사에 위안부에 대한 교과서 내용을 수정해 주기를 요청하였다.

2) 2015년 1월 15일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은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2014년 12월에 일본 외교관들과 McGraw-Hill 출판사 대표 간에 회의가 있었다. 미국 출판사는, 학자들이 이미 위안부 문제에 대한 역사적인 사실을 입증하였기 때문에 일본 정부의 요청을 거절한다라고 말하였다."

3) 2015년 1월 29일, 뉴욕타임즈는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일본 총리 아베는 의회 일정 중에 직접적으로 교과서를 지적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나는 우리 정부가 반드시 고칠 수 있었던 것을 못 고쳐서 충격에 빠졌다."

4) 우리 역사학회는 출판사를 지지하며, "어떤 정부도 역사를 검열할 권리가 없다"라는 Herbert Ziegler 저자의 의견에 동의한다. 우리는, 일본과 기타 다른 지역의 많은 역사 학자들과 같은 입장에 서 있다.

 

2017년 3월 27일, 미 연방 대법원은 Glendale 소녀상 건 (Mera vs. Glendale)에 대해서 일본측의 항소를 기각함으로써, 일본의 70여 년의 거짓말 행진에 쐐기를 박았다. 이 소송 사건의 심각성은, 일본 극우세력과 함께 일본 정부가 재판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이다.

 

미주 흥사단은, 미국의 여성 및 인권 운동기관, 한인 동포, 일본 내와 국제적으로 평화를 사랑하는 모든 양심 세력과 다음과 같은 목표를 세우고 연대하기로 하였다.

 

1) 2015년 12월 28일 합의한 “한일 정부 합의문”을 파기한다. (12.28 합의문)

2) 일본의 역사 왜곡을 방지하고, 일본, 미국, 한국, 중국 등, 전 세계의 평화를 추구하는 양심 세력과 연대하며, 소수인 극우 세력의 잘못된 점을 전 세계에 알리고, 대다수인 일본의 평화 세력과 연대한다.

3) 전 세계에 산재해 있는 성 노예 자료들을 발굴, 보존, 홍보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연구원 및 연구 기관과 제휴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2015년 8월 15일, 광복 72주년을 맞이하여,

 

흥사단 미주 위원부 위원장: 윤창희

수석 부 위원장: 서경원, 부 위원장: 안종윤, 재무: 지창렬

미주 각 지부장: Atlanta-김정희, California-민상호, Las Vegas 예비지부-이무선, NJ-임요한, NY-정광채, Philadelphia-이은희, Seattle-마혜화, Silicon Valley-박영식, Washington, DC-안종윤, Canada-모성원

 

  • |
  1. 광복절 기자회견.jpg (File Size:85.2KB/Download:50)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 성영준 시의원, 반이민 행정과의 ‘고된 싸움’

        성영준 캐롤튼 시의원, 반이민 행정과의 ‘고된 싸움’ 의정활동과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 위한 ‘성영준 파운데이션’ 건립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하루 하루가 배움의 연속입니다. 시 의정 활동이 갖는 중요성과 정치참여의 절실함을 매일 깨닫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실시된 지방선거에 상대...

    성영준 시의원, 반이민 행정과의 ‘고된 싸움’
  • [인터뷰] 유석찬_제18기 평통 달라스 협의회장

      [인터뷰] 유석찬_제18기 평통 달라스 협의회장   전쟁세대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중년세대의 통일의지를 달구며 젊은 세대에게 통일열망 심을 것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대통령 정책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제18기 해외 자문위원 인선이 완료됐다. 제18기 달라스 지역...

    [인터뷰] 유석찬_제18기 평통 달라스 협의회장
  • 2017 뉴질랜드 요리대회 금상 수상, 장혜인 씨

        뉴질랜드 최고의 요리 대회, 호스피탈리티 종합 챔피언쉽(2017 NZ Hospitality Championships)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한인 유학생이 있다. 한국에서 7년의 요리사 경력이 있지만 뉴질랜드 요리 대학교에서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고 있다. 최고의 여자 쉐프를 꿈꾸고 있는 코넬 대학 2학년에 재학 중인 장혜인 학생을 ...

    2017 뉴질랜드 요리대회 금상 수상, 장혜인 씨
  • 미주한인풀뿌리단체를 찾아서 <1> 가주한미포럼 file

    해외최초 평화의 소녀상 건립 주역   * 이 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기획취재한 것입니다.     LA=Newsroh 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소녀상(少女像)’이라는 이름은 강력하다. 사람들은 소녀상에서 일본제국주의가 저지른 인권유린과 집단성범죄와 역사왜곡 등을 떠올린다,   소녀상이 처음 세워진 ...

    미주한인풀뿌리단체를 찾아서 <1> 가주한미포럼
  • “美흥사단 한일위안부합의 파기 서명운동” 선언 file

    뉴욕 필라 워싱턴 캐나다 등 북미지부 공동성명서 채택   Newsroh=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한일위안부 합의 파기 반드시 관철하겠습니다!”   한일정부간 ‘위안부 야합(野合)’을 파기하는 서명운동이 미주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도산 안창호의 유지(遺志)를 받드는 미주흥사단이 한일정부간 위안부 합의를...

    “美흥사단 한일위안부합의 파기 서명운동” 선언
  • 순백의 도자기에 색을 입히다, 포슬린아티스트 ‘이혜원’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한없이 여유로워 보이는 호주의 삶을 누구나 꿈꾸지만 사실상 녹록지 않은 이민생활의 벽에 막혀 답답한게 사실이다. 특히 이민 1세대는 하고 싶은 것을 많이 내려놓고 이민자로서 할수 있는 제한된 테두리 안에서 지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혜원 아티스트, 그녀는 눈부신 자연 속에서 마음은 계속 공...

    순백의 도자기에 색을 입히다, 포슬린아티스트 ‘이혜원’
  • 반크, 美한글학교 교사 한국홍보대사 발대식 file

    박기태 단장 인터뷰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본인은 미국 한글학교 교사로서 100년전 독립운동가의 꿈을 이어 한국을 올바로 알리고 한국역사에 대한 왜곡을 시정하여 진정한 광복을 이루어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선언합니다“ -반크 한국홍보대사 선언문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

    반크, 美한글학교 교사 한국홍보대사 발대식
  • 나이트마켓으로 출근하는 요리사, 한병인 씨

        나이트 마켓으로 출근하는 요리사가 있다. 뉴질랜드 정식 요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쉐프로 근무하고 있지만 자기만에 요리를 찾기 위해 일반인들이 많이 모이는 일요 나이트 마켓에서 그가 개발한 새로운 요리를 뉴질랜드 일반 사람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뉴질랜드 사람들에 입맛을 알아가기 위해 새롭게 도전하고 있...

    나이트마켓으로 출근하는 요리사, 한병인 씨
  • <인터뷰> 1955년부터 스트라스필드/이너웨스트 지켜온 부동...

      아파트 공급 많아져 – ‘삶의 변화’로 부동산에 대한 개념 – 교육 이뤄져야 “내 가족이 사는 공간, 내가 살 가장 비싼 자산 내가 팔 가장 값진 자산” – 에이전트 선택 중요해     지난 주말 시드니 주택경매낙찰률은 69.7% 기록했다. 전 주 73.1%에 비하면 다소 하락했지만 7월 주택경매시장 물량은 지난 해에 비교하면 급...

    <인터뷰> 1955년부터 스트라스필드/이너웨스트 지켜온 부동산에이전트 ‘디바인’ 대표, 스티븐 디바인
  • ‘동유럽의 깐느’ 칼로비바리 3탄 file

      한국의 영화인들이여! Torino Film Lab을 주목하라!     Newsroh=클레어 함 칼럼니스트         "브라질이나 이태리, 독일 같은 특정 국가에서는 지원 프로젝트가 30-40편으로 많지만, 한국의 경우, 3-5편으로 아주 적은 편이라 많이 아쉽다.앞으로 한국에서 더 많은 지원을 하길 희망한다.“     우리가 흔히 예술이라고 ...

    ‘동유럽의 깐느’ 칼로비바리 3탄
  • 美수도원 ‘韓구상나무의 특별한 귀향 file

    흥남철수’ 영웅 라루선장 안식처 자리잡아     뉴튼수도원(뉴저지주)=노창현 민지영기자 newsroh@gmail.com           “1907년 모국을 떠난 구상나무를 라루 선장의 안식처(安息處)에서 만나게 되다니 참으로 감동적입니다.”     27일 뉴저지 뉴튼수도원에 일단의 사람들이 모였다. ‘글로벌웹진’ Newsroh를 비롯한 한국 취재...

    美수도원 ‘韓구상나무의 특별한 귀향
  • NJ 韓학생들 워싱턴서 한국전쟁 추모전 file

      컴아트 19명 컴퓨터그래픽작품 눈길     워싱턴DC=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뉴저지 한인학생들이 워싱턴DC에서 특별한 컴퓨터 그래픽전을 가졌다. 22일 조지 워싱턴 대학 마빈 홀에서 열린 전시에 참여한 주인공들은 뉴저지의 컴퓨터그래픽 아카데미 컴아트(대표 클라라 조) 소속 학생들이다.           ...

    NJ 韓학생들 워싱턴서 한국전쟁 추모전
  • “한반도, 기적은 없을 것” 란코프교수 file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란코프 교수 www.en.wikipedia.org     “대북지원 재개는 남북관계정상화를 위한 필수적인 전제조건이다.”   한반도전문가 안드레이 란코프 교수가 지난 22일 러시아 일간 모스콥스키 콤소몰레츠와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 전문을 소개한다.   최근 긴장이 고조되는 한반도 상황에서 한국학 ...

    “한반도, 기적은 없을 것” 란코프교수
  • 일상과 예술사이 무한변신, 캐비넷 메이커, 이유명

        (뉴질랜드=코리아포스트)  캐비넷 메이커들이 만든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일상의 가구들이 있다. 평범한 일상의 생활 용품들이지만 이들의 손길이 닿으면 예술로 무한변신한다. 실용적 기능뿐만 아니라 심미적인 가치를 반영한 독자적 영역으로의 발전하고 있다. 일상과 예술사이 <무한변신>을 만들어 내는 캐비넷 메이...

    일상과 예술사이 무한변신, 캐비넷 메이커, 이유명
  • ‘흥남철수’영웅 라루선장의 두번째 항해 file

    美뉴튼수도원 ‘미스김라일락’ 특별 식수 韓구상나무 등 ‘리블룸 프로젝트’ 공식 발표   Newsroh=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흥남철수’의 영웅 레너드 라루 선장을 기리는 ‘리블룸 프로젝트’가 미국의 한 수도원에서 닻을 올린다.   뉴저지 뉴튼의 세인트 폴 수도원에서 오는 27일 공식 선언되는 ‘리블룸 프...

    ‘흥남철수’영웅 라루선장의 두번째 항해
  • ‘동유럽의 깐느’ 칼로비바리에서 (2) file

    네오나치즘과 싸우는 체코감독 Vít Klusák ‘The White World according to Daliborek’로 전면전   Newsroh=클레어 함 칼럼니스트     독일 뮌헨 중앙역에서 기차를 두어번 갈아타고, 체코의 칼로비바리에 도착했다. 이 온천 휴양도시는 다행히 독일과 체코 국경 근처에 위치한터라 4시간 정도 기차에 몸을 싣으면 쉽사리 여...

    ‘동유럽의 깐느’ 칼로비바리에서 (2)
  • 뉴욕서 4년째 종교초월 한인들 수련회 file

    ‘이웃종교 연합수련회’ 원달마센터 열려   Newsroh=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올해도 어김없이 뉴욕의 열린 종교인들이 연합수련회를 가졌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뉴욕주 클래버랙의 원달마센터(Won Dharma Center 원장 연타원)에서 불교, 원불교, 개신교 교직자들과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여름 이웃...

    뉴욕서 4년째 종교초월 한인들 수련회
  • ’아시아영화를 유럽으로’(2) 佛 비줄 아시아영화제 file

    장 마크 집행위원장 인터뷰 -우리 영화제는 아시아에게 보내는 러브스토리-   Newsroh=클레어 함 칼럼니스트       슬로바키아의  코시체아트필름페스트에서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프랑스 신사(紳士)를 만났다. 그는 심사위원장으로 영화제에 초청된 게스트였는데 내가 한국인이라고 소개하자 반가워하며, 자신의 영화제 프로...

    ’아시아영화를 유럽으로’(2) 佛 비줄 아시아영화제
  • <인터뷰> “3대째 이어져 오는 ‘인연’···끝나지 않은 이야기...

    (사진: 전시회는 대형책으로 두 가족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려냈다. 작은 사진은 텔마 힐리의 다이어리.)  ‘부산으로 가는 길, 두 가족을 맺어준 특별한 여정’展 큐레이터 김소연 빨간 다이어리로부터 이야기는 시작됐다. 한국전쟁에서 아들을 잃은 호주 엄마는 자신의 이야기를 빼곡하게 적었고, 이 이야기를 알게 된 한...

    <인터뷰> “3대째 이어져 오는 ‘인연’···끝나지 않은 이야기예요.”
  • 뉴질랜드 국가대표 바리스타, 커피를 가장 맛있게 만드는 챔피언,...

          (뉴질랜드=코리아포스트)  뉴질랜드 국가대표 바리스타로 세계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둔 한인 바리스타가 있다. 2017년 뉴질랜드 브루어스컵(Brewers cup) 챔피언으로 2017 헝가리 세계대회에 참가해 좋은 경험을 하고 돌아왔다. 한잔의 커피에 정성과 노력을 담아내는 이나라 바리스타의 커피 인생 이야기로 ...

    뉴질랜드 국가대표 바리스타, 커피를 가장 맛있게 만드는 챔피언, 이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