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한인 노인회 소속 뿌리패 사물놀이 팀은 지난 7월 21일(토) 카스테어스(캘거리에서 북쪽으로 한시간 거리)에서 열린 Beef Barley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화창한 날씨속에서 거행된 이날 행사에서 시민들은 뿌리패의 흥겨운 가락에 맞추어 같이 춤을 추고 따라 오는 등 마치 한국 명절의 잔치 행렬을 보는듯 했다.
70~80대의 연령층인 뿌리패 회원들은 모두 나이를 잊고 화려하고 멋진 공연을 펼쳐 현지인로부터 큰 격려박수를 받았다. 한편 행진을 마치고 회원들은 한국전참전 용사기념비 앞에서 묵념을 하는 행사도 가졌다. (기사 제공 : 뿌리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