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오타와 소녀상 퍼포먼스
Newsroh=민병옥기자 newsroh@naver.com
8월 14일 ‘세계 위안부의 날’을 맞아 해외 동포들이 릴레이 피켓 인증샷을 SNS상에 올렸다.
세계 위안부의 날은 26년전 故 김학순할머니의 용기있는 증언으로 ‘위안부’ 피해사실이 전 세계에 공표된 날을 기려 2012년 12월 '제1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 연대 회의'에서 지정한 날이다.
6차 기림일이었던 지난 14일, 해외동포들은 ‘역사를 바꾼 그 날의 용기, 기억하겠습니다. 함께 평화!’라고 쓴 릴레이 피켓 인증샷을 SNS상에 올렸다. 특히 캐나다 오타와(사람사는 세상)에서는 소녀상 퍼포먼스가 열쳐 눈길을 끌었다.
photo by 오타와 사람사는세상
14일, 독일 함부르크에서는 평화의 소녀상 전시 오프닝이 있었다. 오프닝에서 김현정 가주한미포럼 대표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은 보편적인 여성인권 문제”라고 말했다. 풍경세계문화협의회(이은희 대표)의 마틴 슈미트-마긴 미술감독은 “나치 정권 하에서 저항했던 소피 숄이 말한 것처럼 ‘누군가는 시작을 해야 한다. 소녀상 설치는 이제 시작일 뿐이며, 이번 전시회는 함부르크에서 평화와 정의, 성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위한 기념비의 의미이다.”고 말했다.
18일, 본 여성박물관에서는 국제 심포지움 <‘위안부’-끝나지 않는 이야기>이 있었다. ‘ 국제 심포지움 발제 및 토론자 이산하 시인은 근현대사의 ‘침묵의 컨텍스트’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풍경세계문화협의회의 마틴 슈미트-마긴 미술감독은 "나치 정권 하에서 저항했던 소피 숄이 말한 것처럼 '누군가는 시작을 해야 한다. 소녀상 설치는 이제 시작일 뿐이며, 이번 전시회는 함부르크에서 평화와 정의, 성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위한 기념비의 의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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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세계위안부기림일’ 영어영상 (2018.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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