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재단 대중강연 뉴욕 한국문화원 개최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플럭서스로부터 비디오 아트까지”
예술인부부 백남준과 시게코 쿠보타의 예술에 관한 강연이 뉴욕에서 진행된다.
1974년의 백남준 시게코 쿠보타 부부 ©Tom Haar
비영리 한인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 대표 이숙녀)이 뉴욕한국문화원과 함께 진행하는 올해 첫번째 대중강연이 오는 26일(수)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맨해튼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플럭서스로부터 비디오 아트까지: 예술인부부- 백남준과 시게코 쿠보타’ (From Fluxus to Video Art: The Art Couple – Nam June Paik and Shigeko Kubota)를 주제로 한 이번 강연은 뉴저지 시립대학(New Jersey City University) 미술사학과 교수이며 이 대학 갤러리 디렉터인 미도리 요시모토 교수가 이끈다.
대중강연에서는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과 부인이자 아티스트인 시게코 쿠보타가 함께 뉴욕에서 플럭서스라고 불리운 종합예술인들의 집단에 가담하여 행위예술가(行爲藝術家)로 시작한 초기 창작활동이 훗날 비디오 아트로 전환하며 새로운 예술분야를 개척하게 된 경위를 살펴본다.
또한, 독창적 예술활동을 펼친 두 예술가 부부가 서로에게 원동력이 되어 창작활동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도 조명해 본다.
뉴욕한국문화원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알재단의 대중강연 시리즈는 미국의 다양한 대중들에게 한국의 시각예술문화를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2011년부터 매년 하반기에 세 차례 진행되며, 참가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 할 수 있다.
뉴욕 한국 문화원 주소
460 Park Avenue, 6th Floor, N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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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목소리로 '백남준'을 알리다 (2016.7.21.)
서경덕교수 박선영아나운서 동영상 제작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5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