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작품과 현재 작품 비교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한인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 (AHL Foundation 대표 이숙녀) 이 주관하는 그룹전시 ‘Decade(십년)’가 오는 4월 13일부터 5월 5일까지 로어이스트 맨해튼에 위치한 SFA Project 에서 열린다.
알재단은 이번 그룹전시를 위해 지난해 알재단 프로젝트 그랜트 수상자인 유선미 (Sun You) 씨를 큐레이터로 초청하여 알재단 수상작가들인 이가경, 홍범, 황은정 등 한인 작가들을 포함하여 미 주류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작가 13명의 작품들을 전시한다.
유선미 큐레이터는 ‘Decade’ 라는 주제로 이번 전시를 기획하면서 초청작가 13명에게 10년 전 작품과 최근에 제작된 작품 각 한 점씩을 동시에 요청함으로써 10년 동안 그들을 둘러싼 내면적, 외부적 환경의 변화들은 무엇이며, 이런 변화의 요소들이 어떻게 각자의 주제, 소재, 형태적 측면에서 변화하고 발전했는지를 보여주게 된다.
알재단은 재단의 공모전 등을 통해 배출된 한인 작가들이 뉴욕 미술계 내에서도 주류 작가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자리를 마련하고 전시 기회를 지원하는 趣旨(취지)로 앞으로 매년 상반기에 이같은 그룹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ecade 전시의 오프닝 행사는 13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SFA Project 갤러리에서 열리며 전시에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알재단 (info@ahlfoundation.org / 212-675-1619)으로 하면 된다.
참여작가 : Sarah Bedford, Jen Hitchings, Buhm Hong, Eunjung Hwang, Bult Johnson, Kakyoung Lee, Leeza Meksin, JJ Manford, Kimo Nelson, Andrew Prayzner, Naomi Reis, Zahar Vaks, Heeseop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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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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