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애틀랜타총영사관 주관, 신청서 마감 5월 26일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2019 K-Pop 월드페스티벌(제4회) 미동남부 지역 예선전이 6월 15일 KTN 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과 KTN 방송이 공동 주최하는 K팝 페스티벌 지역 예선전에는 한국 국적이 아닌 사람으로서 한국여행에 결격사유가 없고, 미국 동남부 지역에 실제 거주하며, 부모 중 최소 1명은 한국 국적을 가졌던 적이 없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예선전은 보컬과 퍼포먼스 2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는 1인 또는 팀으로 한 부문에만 신청할 수 있다. 보컬 팀의 경우 백댄서는 2명까지 허용되며, 퍼포먼스 팀은 원곡 그룹 인원수에 맞게 구성할 수 있다.
예선 경연 참가 지원자는 보컬 또는 댄스 영상을 유튜브 사이트에 게시하고, 참가신청서(게시된 영상 링크 주소 기재 필수)를 5월 26까지 info@ktnatlanta.com으로 제출해야 한다. 주관측은 영상 심사를 통해 지원자(팀) 중에서 예선전 참가 대상 약 20팀을 선발하여 공지할 예정이다.
미동남부 예선 각 부문 1위 팀은 최종 본선진출 팀 선발을 위한 미국 전체 예선 경연(영상심사)에 참가하게 되며, 여기서 선발될 경우 오는 10월 11일(잠정) 한국 창원에서 개최되는 K-Pop 페스티벌 세계대회에 미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최종 본선 진출자는 약 2주 동안 한국에서 보컬 및 안무 전문교습을 받고, 케이팝 현장 및 문화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또 항공권을 포함해 교통비, 숙박비, 이동수단, 식사 등을 제공받는다.
K팝 월드페스티벌은 온·오프라인 한류 융합콘텐츠로 지속 가능한 한류 공유와 긍정적인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열리는 캠페인으로, 매년 전 세계 K팝 열혈 팬들이 예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결선에 초대되고 있다.
예선전 장소 : 4675 River Green Pkwy, Duluth, GA 30096 전화 : 770-497-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