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파파스, 프랭크 팔론 추가서명
워싱턴DC 시민단체들 상하원의원실 로비
Newsroh=정현숙기자 newsroh@gmail.com
미 하원에서 발의된 한국전쟁 종식 촉구 결의안 HR 152에 두 명의 민주당 하원 의원이 추가로 서명했고, 미주 지역의 시민단체들도 미 하원을 상대로 계속 로비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JNC TV가 보도했다.
지난 11일에는 뉴햄프셔주 크리스 파파스(Chris Pappas) 하원의원이, 14일에는 뉴저지주 프랭크 팔론(Frank Pallone) 하원의원이 법안에 추가 서명을 했다.
6월 20일 워싱턴 DC에서는 서혁교 씨를 포함한 시민단체 회원들이 존 사베인스(John P. Sarbanes) 하원 의원실과 메릴랜드주 벤자민 카딘(Benjamin Cardin) 상원의원실 등 워싱턴 DC와 메릴랜드주, 버지니아주 상하원 의원실을 찾아 한반도 로비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한반도 평화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며, 미 하원 한국전쟁 종식 촉구 결의안 지지를 呼訴(호소)했다.
6월 21일에는 AOK 정연진 상임대표가 미국에 70여개 지부와 20만 명의 회원을 가진 평화운동단체 피스 액션(Peace Action)을 방문하여 존 레인워터(Jon Rainwater) 사무총장과 면담했다.
정연진 대표는 이 자리에서 3월 중순에 있었던 코리아 피스 네트워크(Korea Peace Network)의 워싱턴 로비활동 이후의 전략과 그간의 피스 액션 활동 상황에 대해 청취했다.
존 레인워터 씨는 피스 액션이 그동안 중점적으로 해 온 한국전쟁종식 촉구 결의안 관련 활동과 반핵평화 활동에 대해 설명하면서, 한반도 평화 이슈가 현재 지구촌 평화에 매우 중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하나의 코리아를 지지한다”면서, “한국의 평화통일 일꾼들에게 힘내시라”는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JNC TV는 “점점 증가하는 미 하원 의원들의 종전선언 결의안 서명은 한국에도 큰 희망을 주고 있다. 미주 지역 한인 시민단체들의 계속되는 평화 로비 활동이 더 큰 결실로 이어져 북미 대화의 진전과 종전선언 실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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