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애플리케이션 개선, 국민외교 기능도 탑재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대한민국 외교부는 기존의 해외안전여행 애플리케이션을 개선하고 국민외교 기능을 새롭게 탑재한 ‘해외안전여행·국민외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최근 개시했다.
새로운 해외안전여행 애플리케이션에는 '모바일 동행서비스'가 추가되어 사전이 본인의 여행일정과 비상연락처를 등록한 국민을 대상으로, 국가별 최신안전정보 실시간 푸시알림, 위급상황 발생 등 필요시 위치정보 전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국가별 최신 안정정보 실시간 푸시 알림 기능도 추가되어 해외에서 유심침을 사용하는 여행객은 물론 외국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해외 체류 우리국민도 정보의 개수나 양에 구애받지 않고 신속하게 안전정보 수신이 가능하다.
위치정보 전송 기능을 통해 해외에 체류중인 대한민국 국민은 미리 등록한 한국의 가족이나 지인의 휴대전화로 자신의 위치(위도, 경도 및 주소)를 알리는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특히 해외에서 위급상황에 처했을 때 유용한다.
'해외안전여행·국민외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는 7월 중순경부터 등재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외교부 웹사이트 '해외안전여행·국민외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매뉴얼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