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 주애틀랜타 총영사 참석, 100여명 참석자들 격려
▲ KCE 주최 한인 차세대 리더십 간담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에 나선 모습. 앞줄 중앙이 김영준 총영사. 둘째줄 왼쪽이 김명호 회장. <사진: KCE 제공> |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올해 제4회를 맞이한 한인 차세대 리더십 간담회가 지난 28일 오후 7시에 마이애미지역 웨스톤시 소재 컴포트 스위트에서 열렸다.
KCE(Korean Community Empowerment 한인사회 역량 증진체)가 주관하고 주애틀랜타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후원한 행사에는 김영준 총영사가 방문해 100여명의 참석자들을 격려하며 축사를 전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웨스트포인트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한인 최초로 연방 베테랑 부서에서(US Department of Veterans' Affairs) 수석 실무관으로 일하는 마이크 조(Mike Cho)씨가 기조 연설자로 초빙되어 자신의 경험담을 전했다.
또 KCE에서 가장 어린 제이콥 윤 회원은 자신이 한인 2세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한인사회와 멀어졌다가 KCE를 통해 다시 한인 사회에 봉사하게된 배경 등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플로리다 사상 처음으로 주정부 변호사협회 회장(governor on The Florida Bar Board of Governors)에 오른 제이 킴 변호사는 법이 주는 의미와 한인으로서 주류사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비결 등을 전했다.
행사 전반부 이후 만찬과 간담회 시간에는 대학생, 전문직에 종사하는 한인들과 주류사회의 각계 전문가들이 만나는 기회가 이뤄졌다. 간담회는 진로 멘토링 및 네트워킹 강화, 상호 협력 등을 통해 코리안-아메리칸의 역량을 고취시켜 좀더 많은 한인들이 미국 주류사회에 진출하는데 기여한다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며 때로 도전을 받았고, 여러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에 대해 만족을 표했다.
한편 KCE 가입은 김명호 회장에게 직접 하면 된다. 전화: 954-559-7247 이메일: michael73279@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