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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온라인 기반의 '아이(i)뉴스넷' 오픈

미주 한인사회 최초의 혁신적인 뉴미디어 구축

첫 행보 '달씨방과 합체', 보고 듣고 읽는 '뉴미디어' 탄생

 

 

2014년 12월 창간 이래 급속한 성장곡선을 이뤄내며 달라스 한인 언론계의 ‘신흥강자’로 자리매김한 뉴스넷이 2월 25일(목)자 발행을 끝으로 종이신문을 잠정휴간하고 온라인 기반의 ‘아이(i)뉴스넷’(가칭. 이하 '아이(i)뉴스넷')을 오픈한다.
‘아이(i)뉴스넷’은 뉴스보도 뿐 아니라 스트리밍을 이용한 라디오 기능, 인터넷을 통한 영상방송의 기술까지 구현해 미주 한인사회에 새로운 온라인 종합 미디어의 세계를 열게 될 예정이다.
뉴스넷이 종이매체를 접고 종합 온라인 미디어를 구축하기로 결정한 데는 시대변화에 정면으로 맞서겠다는 도전의지에서 출발했다.  
IT강국인 한국으로부터 새롭게 유입되는 한인 이민1세대들이 점차 많아지고, 어린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들이 온라인에 익숙해지면서 디지털 기반의 미디어 개발이 미주 한인사회의 당면과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미주 한인 언론들은 주 독자층이 종이신문에 익숙한 한인 1세대라는 점 때문에 온라인 미디어에 쉽게 도전하지 못해온 게 사실이다.
독자층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 디지털 세상으로 빠르게 이동해가는데 한인 언론계는 20~30년 전과 다를 바 없는 종이매체를 부여잡고 여전히 제자리 걸음을 하는 셈. 
뉴스넷이 디지털 세상을 향해 큰 걸음을 옮긴다. 종이신문을 휴간하는 충격적인 결정을 하면서까지 온라인 무대에 올인할 예정이다. 새롭게 구현될 ‘아이(i)뉴스넷’은 전 세계 어느 한인사회에서도 시도하지 않았던 ‘온라인 종합 미디어’라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 달라스 한인사회의 자부심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신개념 온라인 종합미디어, 
아이(i)뉴스넷


‘종이’에서 ‘인터넷’으로의 이동은 단순히 매체의 변화가 아니다. 종이지면의 한계에서 벗어나는 순간 컨텐츠는 그야말로 무궁무진해진다.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해 전화기에서 간단한 조작 하나로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라디오 방송을 만들 수도 있고, ‘우리들의 이야기’와 ‘모습’이 담긴 달라스 TV 방송도 가능하다. 달라스 한인사회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소식들이 가장 빠르게 전달되는 것은 기본이고, 한인 상권과 소비자를 잇는 세련된 플랫홈 역할도 ‘아이(i)뉴스넷’ 하나면 충분하게 된다.
이 모든 컨텐츠의 핵심에는 ‘소통’이 있다. 일방적인 정보전달자인 ‘신문’과는 달리,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아이(i)뉴스넷’은 사통팔달의 빠른 소통이 이뤄지는 정보의 요충지 역할을 하게 된다. 말 그대로 쌍방향 뉴미디어다.

 

첫 행보는 ‘달씨방’과의 합체
영상 컨텐츠로 미디어 혁명

 

흔히들 신문사가 ‘인터넷 강화’의 기치를 내걸면, 지면의 내용을 그대로 인터넷에 옮겨 싣는 것을 상상한다. 그러나 아이(i)뉴스넷이 단순하게 종이신문의 컨텐츠를 웹사이트로 옮겨놓을 것이라고 여긴다면 오산이다. 
첫 행보는 달라스 씨디(CD)방송으로 ‘달씨방’과의 합체다. ‘아이(i)뉴스넷’과 ‘달씨방’은 ‘온라인 종합미디어’ 구축에 전격적으로 합의, 미주한인 언론계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신개념의 온라인 미디어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굳건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달씨방’은 자타가 공인하는 달라스 지역의 ‘비주류 매체’다. 
정론직필에 무게중심을 두어왔던 뉴스넷이 온라인으로 활동무대를 옮기면서 첫 행보로 비주류매체의 대표격인 ‘달씨방’과 손을 잡은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언론이 지녀야 할 시대정신을 놓치지 않음과 동시에 주류언론이 견인해내지 못하는 대안언론만의 촌철살인을 하나로 합쳐, 기존언론에서는 표현해내지 못하는 새로운 언론형태를 만들어내겠다는 의지의 소산이다.
아이(i)뉴스넷과 달씨방이 함께 만드는 신개념 CD방송은 오프라인에서는 CD로, 온라인에서는 스마트폰 어플과 아이(i)뉴스넷 홈페이지에서 구동될 예정이다.
아이(i)뉴스넷이 준비중인 가장 혁신적인 서비스는 ‘영상’ 컨텐츠다. 표현의 도구를 바꾼다는 것은 새로운 무기를 장착하는 것과 진배없다. 지면의 한계에서 벗어나 온라인 세상으로 날아오른 ‘아이(i)뉴스넷’은 지금까지 달라스 한인사회에 존재하지 않았던 상상 이상의 영상 컨텐츠를 생산해내며 달라스 한인사회에 미디어 혁명을 가져올 계획이다.
이밖에도 ‘아이(i)뉴스넷’은 달라스 한인상권과 소비자를 잇는 쇼핑네트워크, 한인들간의 교류와 소통을 최대화 하는 생활네트워크, 이민생활에 필요한 상식들이 가득한 정보 네트워크가 하나의 웹사이트에서 구동되는 플랫홈으로 구성, 달라스 한인사회에 인터넷 신세계를 열게 된다.

 

[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newsnet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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