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캐나다 클린에너지 비즈니스 포럼'에서 조대식 대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신재생 및 바이오 에너지 활용 분야 13개 한국 기업 참석
주 캐나다 대사관(조대식 대사)이 지난 1일(화), 밴쿠버 퍼시픽 호텔에서 '2016 한-캐나다 클린 에너지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캐나다 천연자원부 및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한․캐나다 양국의 클린 에너지 분야 관련 기업인 및 정부인사 등 약 60명이 참여했다.
에너지포럼에는 조대식 주 캐나다 대사, 산업통상자원부 김정환 산업기술정책관, 캐나다 천연자원부 Frank Des Rosiers 혁신·에너지기술담당 차관보가 참석해 환영사를 하였으며, James Gordon Carr 천연자원부 장관이 폐회사를 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상호 사업협력에 관심이 있는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 탄소포집·저장, 비전통화석연료 등 클린에너지 및 클린에너지기술 활용 분야의 13개 한국기업 및 14개 캐나다기업이 참석해 상호 사업분야와 협력 관심분야를 발표했다. 또 50여 건의 상담회가 진행되어 기업간에 실질적인 사업으로 발전해 나갈 토대가 되었다.
참석기업들은 행사종료후 GLOBE 2016행사에 참석, 북미지역의 클린에너지분야 산업동향을 확인하고, 동 행사에 참석한 기업들과의 별도 회의·상담을 갖기도 했다.
한편, 금년 포럼은 캐나다 연방 천연자원부와 공동 개최하면서 캐나다가 격년으로 주최하는 클린에너지분야 북미 최대의 국제행사인 GLOBE 2016의 부대행사로 개최되면서 캐나다 기업 CEO들이 다수 참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밴쿠버 중앙일보 조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