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회관, 몽고메리한인회관, 올랜도우성식품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내년 3월 9일에 실시하는 제20대 한국 대통령선거 재외선거를 위한 동남부 투표소가 정해졌다.
애틀랜타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현경, 이하 재외선관위)는 10일 회의를 열고 미 동남부 6개주에 설치되는 투표소를 애틀랜타 한인회관 소연회장(조지아주), 몽고메리 한인회관 제3교실(앨라배마주), 그리고 올랜도 우성식품 다목적실(플로리다주) 등 3곳으로 확정했다.
투표소 운영기간은 애틀랜타한인회관의 경우 2월 23일(수)부터 28일(월)까지이며, 몽고메리한인회관과 올랜도 우성식품은 2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이다.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동일하다.
재외선관위는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설치 가능한 투표소'를 결정한다. 따라서 재외국민 수, 공관과의 거리, 투표 편의성, 유권자 인식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과거 선거와 동일하게 투표소를 정했다. 또 유권자의 투표시간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주말을 포함해 투표소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재외선관위는 내년 1월 8일로 마감되는 유권자 등록에 동포들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올랜도재외투표소 주소: 5079 Edgewater Dr, Orlando, FL 32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