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진 회장이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재향군인회>
재향군인회, 정기 총회 열려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이상진 회장)가 지난 16일(수) 2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버나비에 위치한 알란 센터(Alan Emmott Centre)에서 열린 이번 총회는 2015년 사업 실적보고와 2016년 재무 및 사업 계획 보고로 진행되었다.
이상진 회장은 "지난 2015년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많은 행사가 개최되었다"며 "토피노 가평전투 기념식을 비롯해 광복 70주년 기념 골프대회는 많은 교민들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열린 바 있다. 올해에도 더 알찬 사업계획을 구성해 회원 단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총회에서는 사무실 마련을 위해 애써 준 신재경 의원에게 감사패를, 그리고 정하성 육군 부회장에게 공로패, 곽태영 홍보부장에게 표창장을 수상하는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제7대 이상진 회장을 중심으로 국가안보 조성과 회원 친목 도모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젊고 힘 있는 선진향군건설'과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밴쿠버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