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여, "한상대회 성공에 일조하겠다"
6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및 대회 조직위원장 황병구)는 "키스 그룹이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되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는 해외동포경제단체가 주최하고 외교부산하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등이 공동 주관한다. 키스그룹은 "미국에서 열리는 한상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는데 일조하겠다"라고 다짐하고 "전세계 한인기업인들이 모이는 자리에 미국에서 창업해 성장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세계한상대회에 힘을 더하기로 했다"라고 스폰서 참여 동기를 밝혔다. 한상대회 조직위원회는 키스그룹의 참여 결정에 감사를 표하고 "더 많은 기업들이 한상대회에 참여해 한인기업의 브랜드 가치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스그룹은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미용 및 트리트먼트 분야 제품을 판매하는 뷰티회사로, 네일아트 및 속눈썹, 헤어제품 및 코스메틱을 포함한 뷰티 제품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는 1989년 뉴욕 퀸즈에서 소규모 사업체로 시작해 30여 년만에 미 전역 뷰티업계를 평정한 뉴욕의 대표적인 한인기업이다. 특히 회사는 매니큐어의 경우 자체 브랜드를 개발, 발전시켜 미국내 CVS, K마트, 라이트에이드(Rite Aid) 등에 입점시키며 K-뷰티 파워의 원조가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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