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튼 한국어 학교(교장 김지향)는 지난 금요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에서 제7회 졸업식을 가졌다. 학부모 내빈 학생들로 가득한 대강당에서 열린 종업식에서는 고급2반 박하나, 문은빈의 발표에 이어 정진이 보조교사의 바이올린 공연이 있었다.
이날은 13명의 보조교사에게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다. 종업식이 끝난 후 한국어학교 측이 준비한 다과로 종업식 뒤풀이를 했다.
종업식을 마치고 긴 방학에 들어간 한국어 학교는 9월9일 개학을 한다. 현재 에드먼튼 한국어학교에는 재적학생 130명 중 약 100명의 학생이 출석하고 있다. (오충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