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겐카운티정부에 유권자등록용지 전달
뉴스로=임지환기자 newsroh@gmail.com
뉴저지의 한인학생들이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伸張)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미동부 한인풀뿌리단체인 시민참여센터는 26일(현지시간) 고교생 인턴 학생들이 지난 7월부터 전개한 유권자 등록캠페인을 통해 모은 유권자 등록용지들을 뉴저지 버겐카운티의 선거관리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두달간 시민참여센터의 풀뿌리 인턴쉽에 참가한 이들 고교생들은 뉴저지 포트리 일대에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통해 총 200여명의 신규 한인 유권자 등록을 도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참여센터가 지난 수년간 전개하고 있는 ‘8080 캠페인’의 일환이다. 8080 캠페인은 한인 커뮤니티의 유권자 등록율 80%, 투표 참여율 80% 달성을 목표로 한인 유권자들의 선거참여를 유도 및 지원하는 활동이다.
버겐카운티 정부는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신규 유권자 등록에 현저(顯著)한 증가가 있다”고 전해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알렸다. 이날 선거관리국의 테레사 오카너 부국장은 학생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했다.
▲ 시민참여센터 풀뿌리 인턴쉽 참가 고등학생들이 버겐카운티 선거관리국 테레사 오카너 부국장에게 유권자 등록용지를 전달하고 있다
2016년 본선거 (11월 8일)를 위한 유권자 등록 마감일은 10월 10일이며, 유권자 등록확인은 시민참여센터 홈페이지 KACE.org를 방문, 화면 오른쪽 상단의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유권자 등록 및 각종 투표/선거 관련 문의는 시민참여센터 투표 핫라인 347-766-5223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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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한인학생들 뉴욕시청서 풀뿌리 캠페인 (2016.7.15.)
시민참여센터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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