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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회가 4일(수) 시무식을 시작으로 한인사회의 내실 강화와 위상증진을 공고히 하는 출범 2년차 활동을 시작했다.

 

 

달라스 한인회, 2017년 ‘기지개’

한인사회 내실 강화와 위상증진 공고히 하는 2017년 약속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함께 하는 한인회’의 깃발을 높이 든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석찬)가 4일(수) 시무식을 시작으로 한인사회의 내실 강화와 위상증진을 공고히 하는 출범 2년차 활동을 본격 개시했다.
지난 4일(수) 진행된 시무식에서 달라스 한인회는 제34대 한인회 출범시기부터 주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학사업, 문화사업, 차세대 육성사업의 지속적인 수행과 초심을 잃지 않은 열정으로 한인사회의 위상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올해 말 임기가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희망을 주는 한인사회’를 만들기 위한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을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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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찬 회장은 지난해와 같은 열정으로 '희망을 주는 한인사회'를 만들 것을 당부했다.


4일(수) 시무식에서 유석찬 회장은 1년전 시무식에서 ‘장수는 갑옷을 입을 때 자신을 자랑하는 게 아니라, 갑옷을 자랑하는 것’이라고 말했던 것을 상기하며 “갑옷을 벗을 때 큰 박수 받을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말고 지난 해와 같은 열정으로 ‘희망을 주는 한인사회’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정창수 이사장과 최승호 수석부회장을 비롯, 박병규·서우준·이설 부회장과 황철현·이상윤 감사, 분야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각 분과위원장들이 참석해 신년 인사 및 사업구상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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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수 이사장은 제34대 달라스 한인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2016년 한 해동안 달라스 한인회의 눈부신 성장을 견인해낸 회장 및 임원진의 노고를 치하한 정창수 이사장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하며 임원진을 독려했고, 최승호 수석 부회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준 임원진이 있었기에 제34대 달라스 한인회의 첫단추가 성공적으로 끼워졌다”며 단합과 열심으로 함께 해 준 임원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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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회는 오는 13일(금) 실시되는 ‘미주한인의날 기념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2기를 맞게 된다.
 

달라스 한인회는 오는 13일(금) 실시되는 ‘미주한인의날 기념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2기를 맞게 된다.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연 2회로 나뉘어 실시되는 ‘장학금 수여식’이 준비중이며 달라스 한인 상공회와 손잡고 달라스·캐롤튼 지역의 소방서와 경찰국 관계자 자녀들을 위한 장학사업도 추진중이다.
이밖에도 5월에 열릴 코리안 헤르티지 나이트와 11월에 개최될  코리안 페스티벌 등 한국문화 전령사로서의 역할도 다져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유석찬 회장은 임원진들에게 사업의 번창을 기원하는 ‘색동 지갑’과 공부하는 자세로 부족함을 채워나가자는 의미를 담은 ‘볼펜’, 초심을 잃지말고 동포들에게 약속한 공약들을 지켜나가자는 뜻의 ‘달라스 한인회 배지’를 선물해 한 해를 시작하는 달라스 한인회의 의지와 각오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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