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와 필라에선 사흘간 투표
뉴욕=임지환기자 newsroh@gmai.com
제19대 대통령 재외선거 뉴욕지역 투표소가 한인타운이 소재한 플러싱으로 최종 확정(確定)됐다.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제진)는 5일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뉴욕총영사관 재외투표소를 퀸즈 플러싱 소재 씨캐슬 그룹(167-17 Northern Blvd) 1층 홀(옛 리셉션 하우스 건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장소는 지난해 제20대 총선에서 처음 투표소로 활용된 바 있다. 그전까지는 맨해튼 뉴욕총영사관에 투표소가 설치됐으나 교통문제 등으로 많은 유권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뉴욕지역 재외선거는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뉴욕외에 추가 투표소 2곳은 지난 1차 회의에서 결정된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소재 뉴저지한인회관 2층 강당(21 Grand Ave #216-B)과 필라델피아 서재필기념재단 의료원 1층 강당(6705 Old York Rd)에서 진행한다. 이곳에서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플러싱은 가장 많은 한인 유권자들이 거주하는 지역이라 투표 참여가 용이(容易)하고 투표소 접근성에 중점을 두고 장소를 결정했다”며 “투표관리 전반에 대한 예상 문제점과 대책논의를 통해 투표를 완벽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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