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30일(목) 오후 5시 기준 ‘2293명’
30일(목) 자정까지 인터넷 접수 가능
인터넷 등록 마감 후 최종 집계
영구등재인 포함, 2600명 육박할 듯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제19대 대통령 재외선거 신고 신청 마감일인 3월 30일(목) 오전 7시(한국시각)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한 재외 유권자수가 22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 치러졌던 제19대 총선과 제18대 대선, 20대 총선에 참여한 영구명부 등재자 4만 666명을 합하면 제19대 대통령선거 재외 유권자는 26만 4125명.
전 세계에서 접수될 30일(목) 하루치의 신고신청률이 더해지면 27만명은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3월 30일(목) 오전 7시(한국시각)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발표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가장 많은 유권자 신고신청수를 기록한 곳은 1만 2000명을 넘긴 주 상하이 총영사관. 그 뒤를 9794명이 등록한 뉴욕 총영사관이 잇는다.
미주지역에서는 8526명이 신고신청을 마친 LA 총영사관이 뉴욕 총영사관(9794)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등록수를 기록했고, 5897명의 시카고 총영사관과 4741명의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이 그 뒤를 이었다.
달라스, 역대 기록 갱신
영구등재인 포함, 2600명 육박할 듯
중앙선관위가 집계한 30일(목) 오전 7시는 달라스 시각으로 29일(수) 오후 5시.
이 때까지 주 달라스 출장소는 재외선거인 254명과 국외부재자 1681명이 유권자 등록을 마쳐 1935명의 신고·신청수를 기록, 1931명을 기록했던 2012년 제18대 대선보다 4명 앞선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유권자 등록 마감일인 30일(목), 한인인구가 가장 많이 몰리는 H마트 앞에서 마지막 순회유권자 접수를 실시한 주 달라스 출장소는 30일(목) 오후 5시 현재(달라스 시각), 재외선거인 321명, 국외부재자 1972명으로 총 2293명이 신고신청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영구등재된 재외선거인 210명을 합치면 30일(목) 오후 5시 현재, 달라스 출장소 관할지역의 총유권자수는 2503명이다.
제18대 대선(2012년)보다는 572명, 제20대 총선(2016년)보다는 965명 앞선 기록이다.
제19대 대선 접수방법은 인터넷 등록자가 2189명으로 가장 많았고, 순회접수처에서는 96명이 신고신청을 마쳤으며, 공관을 직접 방문한 접수자는 1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30일(목) 오후 11시 59분까지 계속되는 인터넷 접수를 감안할 때 이번 대선에서 달라스 포트워스 유권자수는 2600명 안팎의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달라스 출장소의 정확한 유권자수는 달라스 시각으로 30일(목) 자정에 마감되는 인터넷 접수가 끝난 후 발표될 예정이다.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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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달라스 출장소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8일(화) 지역위원회를 개최,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재외국민 선거 장소로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아트홀(11500 Stemmons Fwy #160, Dallas, TX 75229)을 지정했다. 선거는 현행 공직선거법에 의거, 4월 25일(화)부터 30일(일)까지 6일간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