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코리아타운 즐기는 10가지 방법 CBS
LA=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미국의 CBS 방송이 LA의 코리아타운을 즐기는 10가지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CBS는 11일 할리웃과 LA 다운타운 서쪽에 있는 한인타운(K Town)이 술집과 식당, 최고의 스파들이 24시간 운영되며 갈수록 다양한 인종들이 몰려드는 명소가 되고 있다며 10개의 부문으로 나눠 소개했다.
이 기사를 쓴 프리랜서 작가 재론 애쉬케나지는 호텔과 스파, 가라오케, 식당은 물론, 골프연습장, 유아용품점, 한방병원 등 다양한 분야를 조명했다.
먼저 윌셔블러바드에 위치한 라인호텔은 롱아일랜드 아이스티와 메스칼, 블라드오렌지, 심지어 김치를 곁들인 소주까지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바를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아로마 스파앤스포츠는 스포츠마사지, 피트니스 시설과 함께 150야드의 드라이빙 레인지를 비롯한 15개의 티박스가 있는 인도어 골프장에선 자신의 스윙을 컴퓨터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웨스트 6가와 버질 애버뉴의 그랜드스파 빌딩 아래 있는 ‘쉬라인’은 조금 찾기 힘들지만 LA 최고의 가라오케중 하나다. 이집트 신전 풍의 실내 분위기속에서 맛있는 한국음식을 즐기며 노래를 할 수 있다. 이밖에 숲속 가라오케도 결코 뒤지지 않는 분위기를 자랑한다.
24시간 운영되는 위스파는 4만 8,000스퀘어 피트의 대규모 공간에 전신 마사지, 바디 스크럽, 스킨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한다.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휴식공간이다.
동국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한방병원도 눈길을 끈다. 전문 한의사들로부터 침, 부황, 뜸 등의 한방치료를 통해 질병들을 치료하고 만성적인 고통들을 완화시킬 수 있는 훌륭한 시설이라고 소개했다.
이밖에 수원갈비, 선하장 등 유명 한식당들도 한국의 문화와 맛을 즐길 수 있는 빼놓을 수 없는 곳들이다.
또한 윌셔와 웨스턴 애비뉴 코너의 윌턴 씨어터는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기념비적 건축물이다. 1931년에 건축된 아르데코 스타일의 건물로 객석 2,200석 규모로 각종 공연의 명소로 유명하다.
이밖에 키즈랜드, 일본계 저가상품 체인점 다이소 등 을 한인타운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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