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축구협회, 6월 24일(토) 난민 아동 대상 ‘축구교실’ 개최 … 각종 물품 및 장학금 지원, 동포사회 관심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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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달라스 한인축구협회가 6월 24일(토) 난민 아동 축구교실을 개최한다.
 

달라스 한인축구협회(회장 공상렬, 이하 축구협회)가 난민 아동들을 위한 축구교실을 개최한다.

축구협회는 세계 각지에서 북텍사스로 유입된 난민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다는 취지로 6월 24일(토) 샘 타스비 축구장(Sam Tasby Soccer Field)에서 축구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축구교실을 통해 12명의 축구협회 트레이너들이 난민 아동들에게 축구 기술을 가르치는 한편 축구용품, 학용품, 생활용품, 간식, 그리고 장학금 등이 제공된다.

축구교실에는 부탄과 미얀마를 비롯해 브룬디, 쿠바, 에리트리아, 이란, 소말리아, 수단, 우크라니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에서 온 18개국 120여명의 난민 아동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러브 이즈 미니스트리’(Love Is Ministry)와 미션달라스(Mission Dallas)가 후원하는 이번 축구교실에 한인 동포사회의 관심과 후원이 요망되고 있다. 아동들에게 나눠줄 물품 및 장학금에 대한 후원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축구협회 윤민섭 총무는 “단 하나의 물품도 괜찮다. 물품이 확보되면 축구협회 관계자가 직접 픽업할 것”이라며 “기증품 및 기부금에 대해서는 연말 세금 정산 시 100% 소득공제가 가능한 후원금 영수증을 발급한다”고 말했다.

윤 총무는 “달라스 한인축구협회와 12명의 트레이너들이 마음을 모아 난민 아동들을 위해 나선다”며 “난민 아동들에 대한 한인 동포사회의 사랑을 보여줄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구협회가 주최하는 난민 아동 축구교실 후원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윤민섭 총무(전화 817-443-7622, 이메일 kasadallas@att.net)에게 문의하면 된다.

축구교실이 열리는 샘 타스비 축구장(Sam Tasby Soccer Field) 주소는 Holly Hill Dr. & Phoenix Dr. Dallas, TX 75231다.

 

토니 채 기자 press@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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