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뉴욕 한울림 교회에서 지난 23일 이민자 보호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민자보호교회 선포이후 여섯 번째 설명회인 이번 교육은 이민자보호 교회 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김원재 담임목사가 성서(聖書)의 가르침에 따라서 이방인을 보호하는 활동을 하는 것은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의 사명이라는 내용을 강조했다.
시민참여센터 김동찬 대표는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반이민활동은 인종주의(人種主義)에 기반한 것으로 지금 서류미비 이민자들을 추방한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이민자 사회를 위축시키고 결국 합법적인 이민자들도 탄압하고 추방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동찬 대표는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 성실하게 살고 있는 서류미비 이민자들을 지키고 보호하는 것은 결국 합법이민자 스스로를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참여센터 법률대책위의 조진동 변호사는 거리에서 검문을 당했을 때 직장이나 집으로 이민국 직원이 찾아왔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설명했다. 특히 서류미비 이민자나 합법 이민자라 해도 국경 주위를 방문하는 것은 특히 자제를 하고 반드시 합법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것들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이민자 보호를 위하 센터교회로 되기 위해서는 자체적으로 여러 법률적인 지식을 이해하고 교회를 준비해야 한다고 하면서 구체적인 설명을 하였다.
이날 30여명 이상의 교인들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교육을 받았고 이후 조진동변호사에게 개별 이민법률 상담을 하기도 했다.
일곱번째 이민자 보호교회 방문 설명은 30일 효신 장로교회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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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美한인교회 “韓불체자들 피난처” 선포 (2017.4.11.)
뉴욕 90여 교회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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