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 통합 차세대 무역스쿨에 1만불, NAKS 학술대회에 5천불 기부
애틀랜타 최대 한인은행인 메트로시티은행(이사장 백낙영, 행장 김화생)이 다음 주말에 열리는 월드옥차 파세대 무역스쿨과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에 거금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메트로시티은행은 3일(목) 오후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 남기만 회장에게 동남부 통합 차세대 무역스쿨에 써달라며 1만 달러를 쾌척했다.
또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김형률 준비위원장과 선우인호 동남부한국학교협의회장에게는 5000달러를 전달했다.
백 이사장은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는데 일조하게 해주셔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기만 회장은 “차세대 경제사관생도들에게 거금을 지원해준데 대해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김형률 준비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후원금에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서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선우인호 회장도 “귀한 돈이다”며 “돈이 아깝지 않게 귀한 곳에 잘 쓰겠다”고 답례했다.
메트로시티은행의 이번 기부는 노아은행, 제일은행에 이은 것으로 한인은행들이 차세대 후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다시 한 번 지역사회의 박수를 받고 있다.
박종오 옥타 애틀랜타지회 수석부회장은 “모 한인식품점이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해 아이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렸더니, 십수년이 지나 어른이 되어서도 그 한국식품점을 찾는 모습을 보았다”며 “한인 차세대들이 성장하면 결국 어려서부터 자신들을 후원해준 한인은행에서 구좌를 개설하게 되는 것은 인지상정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 수석부회장은 “한인은행들이 차세대 지원에 나서는 것은 한인사회 전체가 함께 발전하는 초석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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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시티은행 백낙영 이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김화생 행장(맨 오른쪽)이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 남기만 회장(왼쪽에서 두번째)과 박종오 수석부회장(맨 왼쪽)에게 지난 3일(목) 1만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
▲메트로시티은행 백낙영 이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김화생 행장(맨 오른쪽)이 김형률 NAKS 학술대회 준비위원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선우인호 동남부한국학교협의회장(맨 왼쪽)에게 지난 3일(목) 5천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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