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달라스 무역관이 지난 19일과 21일, H.E.B와 센트럴 마켓(Central Market)과 한국기업을 연결하는 1대1 상담회를 개최했다.
달라스 무역관, 텍사스 대형마켓과 한국기업 연결
H.E.B·센트럴 마켓과 한국 12개기업 연결
달라스와 샌안토니오에서 1대1 상담회 개최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텍사스 내에 대형 유통망을 갖춘 그로서리 체인점이 한국식료품과 화장품에 관심을 표명했다.
KOTRA 달라스 무역관은 19일(월) 달라스, 21일(수) 샌안토니오에서 H.E.B와 센트럴 마켓(Central Market)과 한국기업을 연결하는 1대1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한국기업 12개사가 참가해 한국제품의 우수성과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선보였다.
바이어업체로 참가한 H.E.B는 텍사스주 전역과 멕시코 북동부 지역에 350개 이상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대형 그로서리 업체로 센트럴 마켓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상담회에 참가한 한국기업은 식품 및 미용 관련기업 12개사.
식품관련 7개 회사에서 김, 전통 쌀과자 등의 제품을 선보였고, 5개 화장품 제조업체에서는 마스크팩, 스킨케어 등을 소개해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H.E.B와 센트럴 마켓이 한국제품들에 큰 관심을 보인 건 다국적 전통음식에 대한 지역 소비자의 수요 증가와 한국 식문화의 특별한 장점이 부각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센트럴 마켓은 각국의 고유한 식문화를 북미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으로 제시하는 것을 경영목표로 삼고 있어 상담회에 참가한 한국기업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고 달라스 무역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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