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평론가 이명동박사 개최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재미시사평론가 이명동 박사의 ‘더 파인더’가 애틀랜타에서 일곱 번째 열린 포럼을 개최한다.
‘더 파인더(The Finder)’는 미동남부 최대 도시 애틀랜타의 한인포럼 단체로 치과의사이자 시사평론가로 활동하는 이명동 박사가 2014년 창립(創立)했다.
이명동 박사는 한인사회가 미주류사회의 일원이자 모국의 가교(架橋) 역할을 맡도록 스스로를 발전시키고 목소리를 내자는 취지에서 일년에 두차례 씩 ‘열린 마당’의 장을 열고 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한국분단: 원인과 미래(Two Koreas: Why, and Where To?)’다. 패널진은 연사겸 사회자인 이명동박사가 기조연설(基調演說)을 하고, 이홍철(북한 어디로 가고 있나?) 조규백(나무심기를 통해본 북한) 이상도(한국의 정치 경제 문화의 현주소) 정명훈(통일부의 정책) 윤병국(한반도 북핵위기의 해결방안)씨 등 6명의 전문가 패널진이 등장해 각각의 주제를 논하고 청중과 질의응답을 갖는다.
이명동 박사는 기조연설에서 ‘분단의 원인’을 조명하고 ‘한국, 한국인의 미래(The Vision/Where To?)’를 주제어로 마무리를 지을 계획이다.
이명동 박사는 “분단은 우리가 풀어야하는 과제이며, 족쇄이고 우리의 혼이 자유스러워 지는것을 가로막고 있다”면서 “요즘 전세계의 이목이 북한에 집중되어 있을때, 남북한의 문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 문제에 대해 강력한 조명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왔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주제의 대화는 감정에 휩싸일 수도 있겠고, 간단한 쉬운 것도 아니다. 따라서 원인부터 시작해 현명한 미래를 그리기까지, 지역사회의 대화를 제안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명동 박사는 “‘Democracy dies in darkness.’라는 말이 있다. 암흑속에서 훌륭한 미래의 청사진이 나올 수 없다. 역사는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산 사람들의 비참한 이야기들로 점철되어있지 있지 않은가. 우리 미래의 그림을 어떻게 그릴 것인지 이야기 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더파인더 열린포럼
2017. 10. 22(일) 오후2시
아틀란타 한인 교회 Korean Church of Atlanta
3205 Pleasant Hill Road, Duluth, GA 30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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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美애틀랜타 한인사회 ‘열린포럼’ 시선집중 (201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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