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박람회 행사를 위해 2주마다 한인회관에서 모여 회의를 하고 있는 건강증진협회 임원들 모습
캘거리 한인 건강증진 협회 (Calgary Korean Health Advocacy Society, 회장 길이룡) 주관으로 열리는 한인 건강 박람회(헬스 페어)가 다음주인 11월 4일(토) 달 하우지 컴뮤니티 센터(5432 Dlahart Rd NW Calgary)에서 열린다. (시간은 11-3시까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지게 된다.
우선 독감예방주사, 전립선암 검사와 혈압과 혈당체크, 영양사 상담 및 약사와의 1대1 상담 등의 건강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마사지와 헤어컷 부스도 마련되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헤어컷은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분들께만 제공되며 독감예방주사는 9세이상 가능하며 앨버타 헬스케어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이날 워크샵도 진행되는데 일정은 다음과 같다.
12:10분 이민협 닥터 : 잠, 활동적인 삶을 위한 필수 요소
12:50분 진혜원님 : 발레의 혜택과 기본 동작 따라하기
1:40분 최현석 닥터 : 뇌졸증의 이해와 대처
2:20분 최광호님 : 일상에서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법
행사장내 모든 부스에서는 한국어 서비스가 되므로 우리말로 편하게 상담 받을 수 있는데, 본 행사는 영어로도 진행되므로 한인뿐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라도 방문해서 정보를 얻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선물도 제공되며 또한 경품추첨도 있다. 이날 푸드 트럭도 와서 음식판매도 하게 되며 건강협회에서 제작한 의료용어 핸드북도 판매된다. (김민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