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트워스 한국학교 기금모금을 위한 친선 골프대회가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4일(토) 베어크릭 골프코스에서 열렸다.
포트워스 한국학교(교장 김미령)가 2017년 가을학기 기금마련 골프대회를 지난 4일(토) 오후 1시 베어크릭 골프코스에서 개최했다. 텍사스의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40명의 참가자들과 40여명의 교사, 학부모, 한국학교를 지지하는 지역 인사 등 총 8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골프 대회가 끝난 후 포트워스 한국학교 교사들과 학부모들은 참가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수고한 교사 및 학부모들을 격려하고 한인 2세 교육을 후원하고자 대회에 참가했다는 뜻을 밝히고 포트워스 한국학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김미령 교장은 “제29회 대회에 참석한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포트워스 한국학교가 성숙된 한국학교로서 지역 사회와 미주 한국학교의 모범이 되는 학교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장은 또 “그동안 포트워스 한국학교를 후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 수익금은 포트워스 한글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2세들의 교육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골프대회 남자조의 챔피언은 유재기 씨에게 돌아갔다. 메달리스트는 이우영 씨에게 돌아갔고, 1등은 카럴 헌차렉(Carl Huncharek) 씨에게 돌아갔다. 남자조 2등은 달라스 한인회 정창수 이사장이 차지했고, 장타상은 데니 김(Danny Kim) 씨, 근접상은 이일근 씨가 차지했다. 남자조 노력상은 이병주 씨가 차지했다. 여자조 챔피언은 이경희 씨가 차지했고, 1등은 남현숙 씨, 노력상은 박미옥 씨가 차지했다. 락히드마틴, 대한항공, 포트워스 한인회, 달라스 한인회, 포트워스 한국여성회, 아리 코리안 바비큐, 다수의 한인이 대회를 후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