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네트워킹 파티 ‘달콤’, 다양한 분야·연령층 참여 ··· 인맥 쌓기 및 공감대 형성 “큰 호응” 똥꼬포차·더피엔 등 협찬
지난 10일(금) 뉴스코리아 강당에서 열린 소셜 네트워킹 파티 ‘달콤’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달콤’에는 유학생과 한인 2세 등 50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였다. 이들은 약 2시간 가량 SNS 이벤트(포토존), 경품 획득 게임, 음악 무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즐겼다. ‘달콤’ 시작 전 참가자들은 입구에 준비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달콤’이 시작했을 때는 처음 만나 어색해하는 참석자들을 위해 ‘달콤’ 사회자(김데니·김슬기)가 나서 ‘모여라’, ‘가위 바위 보’ 등 다양한 게임으로 긴장을 푸는 시간을 열었다. 게임 중간중간에는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어 참가자들은 게임도 하며 현금, 텀블러, 식사권 등을 상품으로 얻어갔다. ‘달콤’ 사회자는 진행 내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사회자의 센스있는 입담은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고 ‘달콤’의 분위기를 압도하기도 했다. 게임 후 참가자들을 서로 이야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학업이나 취업문제 등의 진지한 고민에서부터 연애, 친구 문제처럼 사소한 고민들까지 서로 털어놓았다. 또한, 참가자들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달콤’에서는 참가자들의 끼와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달콤’에 초대된 기타리스트 미지는 ‘니요-소 시크(Ne Yo-So Sick)’와 자신의 자작곡인 ‘슈가코트(Sugarcoat)’ 두 곡을 불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기타리스트 미지는 달라스에서 태어나 힙합의 민족 2·쇼미더머니5에 출연했던 지투(G2)와 함께 다양한 음악 활동을 했다. ‘달콤’에는 치킨, 컵케이크, 샌드위치, 스시, 과일 등 다양한 음식들도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모든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처럼 ‘달콤’은 첫 번째로 진행됐던 소셜 네트워킹 파티였음에도 불구하고 게임, 토크, 음식, 음악 등 다양한 준비로 청춘들의 큰 호응을 받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 후 일부 참가자들은 ‘똥꼬포차’로 장소를 옮겨 다른 분위기에서 기존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을 먹으며 소셜 네트워킹 파티를 즐겼다. ‘달콤’은 똥꼬포차, 이벤트 업체 더 핀엔(The PN), 세븐일레븐(7-Eleven), 강남 스시에서 음식과 상품을 협찬받았다. 똥고포차는 ‘달콤’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위해 모자, 옷, 텀블러, 식사권 등 푸짐한 경품을 마련했다. 강렬한 이미지의 이름과 함께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독창적인 메뉴와 맛이 검증된 똥꼬포차는 달라스의 수많은 레스토랑 중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명소로 소문났다. 또한 똥꼬포차의 주 고객들은 한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손님들도 많아 K-pop 열풍의 중심에 있기도 하다. ‘달콤’의 행사를 꾸민 이벤트 업체 더 핀엔(The PN) 대표는 “달라스의 젊은 친구들이 모이는 뜻 깊은 자리에 초대돼 행사를 꾸밀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계속해서 이러한 만남의 장소가 생겨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 핀엔은 결혼 및 폐백, 돌찬치,기업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달콤’의 한 참가자는 “망설임 끝에 친구와 함께 이 자리에 참석했는데 즐거운 파티 같은 분위기 속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달콤’ 참가자 홍혜진 씨는 “달라스에는 젊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교회밖에 없는데 달콤과 같은 소셜 파티가 마련돼 기쁘다”며 “이러한 행사가 자주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다운 ‘달콤’ 기획자는 “달라스에서 처음 개최되는 소셜 파티라 준비하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권 기획자는 “달라스 청년들에게는 어색한 소셜파티지만 파티 문화가 점점 더 자리 잡고 네트워킹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2, 3회 달콤은 다양한 장소에서 발전된 모습으로 달라스 청춘들을 만날 것”을 약속했다. ‘달콤’을 주관한 뉴스코리아 관계자는 “달콤을 통해 회사 브랜드 이미지가 젊어지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젊은 친구들과 소통한 것에 대해 이번 행사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김희빈 인턴기자 press1@newskore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