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한국학교협의회(회장 길병도)가 지난 9일(토) 오후 6시에 달라스 소재 한 식당에서 교장단 회의를 가졌다. 종강을 앞두고 바쁜 가운데 협의회 소속 한국(한글)학교 교장들이 다수 참석해 모임이 성황을 이뤘다. 특별히 이 자리에는 달라스영사출장소의 권민 영사가 참석해 교장단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권민 영사는 “부임한 지 3개월이 다 됐는데 달라스는 정이 느껴지는 도시”라고 운을 떼며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자주 뵙고 아이디어를 나누기 바랍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길병도 DFW회장은 올 가을학기 협의회에서 개최한 각종 사업을 회고하며 “교장들께서 적극 협조해 주신 덕분에 그림 그리기 대회, 차세대교사 워크숍, 우리 전통민속 한마당 등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음에 감사 드린다”고 했다. 교장단은 2017년 가을학기를 마무리 하는 소감을 나누고 서로 격려하며 이날 교장단 회의를 마무리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