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회는 미주한인의 날 거리 퍼레이드 홍보를 위해 지난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달라스 한인타운 가두 홍보에 나섰다.
13일(토) 한인타운 퍼레이드 연다!
달라스 한인회, 한인 참여 독려위한 '거리 홍보' 나서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13일(토) 달라스 한인타운에 가두 퍼레이드가 열린다.
제115주년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퍼레이드는 달라스 한인 이민역사가 고스란히 새겨진 달라스 한인타운 거리를 행진해 의미를 더한다.
퍼레이드는 13일(토) 오후 12시 삼문센터 앞에서 시작한다.
삼문센터에서 출발한 가두 행렬은 해리하인즈 길 남쪽방면으로 이동해 로열레인 서쪽방면으로 방향을 틀어 코마트까지 행진하게 된다.
태극기와 성조기, 평창 올림픽기를 필두로 한 퍼레이드 행렬은 의장을 갖춘 임금의 행차를 재연한 어가행렬과 어깨춤을 절로 추게 하는 사물놀이패와 한국의 미를 뽐낼 무용행렬로 이어져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과 흥겨움을 제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 뒤를 달라스 한인회를 비롯한 한인사회 주요단체들이 합류해 성조기와 태극기를 흔들며 달라스 한인타운을 걷게 된다.
삼문센터에서 출발해 코마트 앞까지 가게 되는 시가행진의 예상소요시간은 1시간 20분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걸린 것으로 보인다.
달라스 한인회는 미주한인의 날 거리 퍼레이드 홍보를 위해 지난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달라스 한인타운 가두 홍보에 나섰다.
유석찬 회장은 "미주 한인들의 자긍심과 달라스 이민역사의 자부심이 응축된 행사이니만큼 많은 한인들이 퍼레이드에 참여하고, 가두에서 응원의 박수로 화답해주시길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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